‘직장인들’ 시즌3 7화 선공개, 김유정 젠슨 황과 친분?…야구장 동행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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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시즌3 7화 선공개 영상이 김유정과 젠슨 황의 의외의 친분을 질문형으로 내세웠다.
7화는 9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무료 공개된다.

드라마 '직장인들'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쿠팡플레이 Coupang Play)
드라마 '직장인들'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쿠팡플레이 Coupang Play)

쿠팡플레이가 ‘직장인들’ 시즌3 7화 선공개 영상을 통해 배우 김유정의 의외의 인맥을 예고했다. 영상 제목에는 글로벌 인사로 알려진 젠슨 황의 이름이 직접 등장하고, 소개 문구는 두 사람이 야구장도 함께 간 사이냐고 묻는다. 김유정이 굿즈 업체 대표로 출연하는 7화는 9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과 함께 풀린 예고편·스틸에는 인형 굿즈, 슬라임, 방범창 같은 소품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소품 하나하나가 인물의 태도를 드러내는 장치로 쓰이면서 DY기획 사무실의 소동이 어떻게 번지는지를 보여준다.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 젠슨 황이랑 친한 김유정? [직장인들 시즌3] 7화 선공개

영상 제목이 던진 질문, 젠슨 황과 김유정

쿠팡플레이는 선공개 영상 제목을 ‘젠슨 황이랑 친한 김유정?’으로 달았다. 소개 문구에는 ‘김유정 의외의 친분 공개’라는 설명과 함께 ‘젠슨 황과 야구장도 같이 간 사이?!’라는 문장이 이어진다. 두 문장 모두 물음표와 느낌표를 붙여 질문형으로 처리했다.

영상의 정식 제목은 ‘젠슨 황이랑 친한 김유정? [직장인들 시즌3] 7화 선공개’다. 제목 앞부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두고, 뒤에 시리즈명과 회차를 붙여 어느 회차의 영상인지 분명히 밝혔다. 소개 문구 첫머리에는 놀란 표정과 눈 모양 이모지도 함께 쓰였다.

7화 본편 예고편이 굿즈 미팅의 소동을 앞세웠다면, 선공개 영상은 출연자 개인의 뜻밖의 면모를 전면에 둔 편집이다. 같은 회차를 두고 서로 다른 두 개의 문을 열어 둔 셈이다. 영상은 쿠팡플레이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의 문구에는 ‘지금 바로 무료 시청하세요’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시리즈 해시태그로는 ‘쿠팡플레이’와 ‘직장인들시즌3’가 달렸다. 영상 설명은 시즌3를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소개한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굿즈 미팅 한복판에 놓인 소품들

7화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김유정이 직접 들고 소개하는 인형 굿즈다. 김유정이 맡은 굿즈 업체 대표는 상품을 손에 쥔 채 직원들 앞에서 영업에 나선다. 똑 부러진 일 처리와 능숙한 말솜씨로 직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인물이라는 설명이 따른다.

사무실 분위기는 영업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달라진다. 직원들의 경계심이 하나둘 풀리고, 김유정의 적극적인 세일즈 방식이 사무실을 순식간에 장난기 섞인 축제의 장으로 바꿔놓는다. 예고편은 김유정이 수상한 기운이 감도는 굿즈를 들고 DY기획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반대편에는 손에 슬라임을 쥔 백현진 부장이 있다. 굿즈를 소개하는 김유정을 바라보며 홀로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모습이 스틸에 담겼다. 같은 굿즈 미팅 자리에서 한쪽은 상품을 팔고 한쪽은 슬라임을 만지작거리며 의심을 거두지 않는 대비가 장면의 구도를 이룬다.

가장 눈에 띄는 소품은 차정원 주임의 방범창이다. 방범창에는 김유정의 얼굴 사진이 붙어 있고, 차정원 주임은 이를 든 채 등장한다. 뉴스엔은 이 스틸을 두고 ‘대환장 전개’를 예상케 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는 사진이 큼직하게 붙은 방범창을 차정원 주임이 품에 안고 선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악수 한 번에 달라진 차정원 주임의 태도

예고편에서 분위기가 처음 바뀌는 지점은 김유정과 차정원 주임의 악수다. 손을 맞잡은 순간부터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평소와 달리 수줍어진 차정원 주임의 모습이 이어진다. 사적인 감정이 섞인 듯한 태도는 곧 업무 판단으로 번진다.

차정원 주임은 “굿즈 업체를 바꿔도 될 것 같다”는 제안을 내놓으며 김유정에게 힘을 실어준다. 이 말이 나오면서 DY기획 내부에서는 굿즈 거래 방향을 두고 묘한 긴장이 만들어진다. 계약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인 듯한 선택이다.

스포츠동아는 이 장면을 김유정을 향한 사심과 업무 추진력이 뒤섞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조선비즈 역시 ‘사심 가득한 업무 추진력’이라는 표현을 썼다.

쿠팡플레이 측 자료에는 두 사람 사이를 ‘그린라이트’로 표현한 대목이 있다. 김유정에게 호감을 보이는 차정원 주임과 그를 경계하는 백현진 부장 사이에서 세 사람의 삼각 구도가 형성된다. 호감과 업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차정원 주임의 모습은 방범창 스틸에서도 코믹하게 이어진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백현진 부장이 끝까지 풀지 않은 경계

직원들이 하나둘 김유정에게 마음을 여는 가운데 백현진 부장은 반응이 다르다. 굿즈와 김유정을 모두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눈앞의 유쾌한 분위기 뒤에 숨은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듯한 시선을 유지한다. 혼자만 다른 톤으로 움직이는 인물이 회차의 긴장을 맡는다.

경계는 결국 목소리로 터진다. 백현진 부장이 김유정을 향해 언성을 높이자 김유정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받아친다. 평화롭던 굿즈 미팅은 순식간에 팽팽한 대치 상황으로 바뀐다.

조선비즈가 전한 기사 제목에는 이 대치 중 김유정이 던지는 “시비거시는 거예요?”라는 말이 인용됐다. 김유정이 DY기획에 예상보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과, 이를 어떻게든 막아서려는 백 부장의 움직임이 맞부딪히는 대목이다.

사소한 거래 논의로 시작된 자리가 감정과 자존심이 얽힌 대결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직원 대다수가 호의적인 상황에서 백현진 부장 한 사람만 맞서는 구도여서, 대치 장면은 사무실 전체의 온도 차를 그대로 드러낸다.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드라마 '직장인들' 공식 스틸 (사진=쿠팡플레이)

매회 게스트가 바뀌는 DY기획의 구조

‘직장인들’은 2025년 2월 22일 쿠팡플레이에서 첫선을 보인 오피스 시트콤으로, 장르는 코미디다. 연예인 신동엽이 마케팅 회사를 차린다는 설정에서 출발해, 제각각인 사원들과 대표, 스타 의뢰인 사이의 심리전을 그려 왔다. 아재 사원, MZ 사원, 그 사이에 낀 ‘낀대’ 사원들이 만드는 공감형 오피스물이 시리즈의 기본 틀이다.

시즌3는 DY기획 직원들이 오피스 안팎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바이브로 웃음을 만드는 이야기로 소개된다. ‘지독하게 진짜 같은’ 직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상적인 장면과 과장된 코미디를 함께 풀어낸다는 설명이 붙는다.

매회 색다른 게스트가 등장해 전개를 바꾸는 방식도 유지되고 있다. 7화에서는 의뢰인이나 거래처 같은 외부 인물의 자리를 김유정이 굿즈 업체 대표로 채운다. 가상의 회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가 쉴 새 없이 부딪히는 에피소드 구조다.

제작진과 공개 방식

시즌3는 안상휘가 기획을 맡았고, 연출은 김민과 정세교가 담당한다. 극본은 안용진, 한소리, 최은옥, 원혜진이 함께 썼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고 씨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작품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뿐 아니라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유정이 합류한 7화는 9일 오후 5시에 시청자를 만난다.

김유정은 같은 주말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10일 방송 예정인 작품으로, 7화 공개 하루 뒤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