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해수욕장 산책 나간 30대 남성…바다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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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위 조사 중
전남광주서도 해상사고 잇따라

충남 태안으로 가족 여행을 온 30대 남성이 저녁 산책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이 남성은 이튿날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구급대 자료사진. 본문과 직접적으로 무관함. 10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3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A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여행왔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산책을 하러 나갔으나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해경과 119 등은 일대에서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은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구급대 자료사진. 본문과 직접적으로 무관함. 10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3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A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여행왔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산책을 하러 나갔으나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해경과 119 등은 일대에서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은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뉴스1

10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3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A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여행왔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산책을 하러 나갔으나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A씨의 아내는 이날 오전 0시 37분쯤 "남편이 산책을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119 등이 일대에서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은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태안 해안에는 지난 8일부터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같은 날 해상에서는 인명 사고가 잇따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쯤 전남광주 순천시 별량면 화포항 인근 갯벌에 30대 B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숨진 상태의 B씨를 해경에 인계했다. 해경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살피고 있다.

오후 5시 47분쯤에는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들어왔다. 해경은 신고 접수 약 4분 만에 구조 인력을 급파해 70대 남성 C씨를 구조했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