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한 입 크기로 잘라 꾹 눌러보세요…아이들이 자꾸 해달라네요 [위키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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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녹인 고구마, 에어프라이어로 15분이면 완성

고구마를 간식으로 먹을 때는 찌거나 굽는 방법이 흔하다. 하지만 같은 고구마라도 버터를 더하면 고소한 풍미를 살린 색다른 간식으로 만들 수 있다. 별도의 반죽이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고구마를 한입 크기로 자르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굽는 방식이다.

고구마를 누르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고구마를 누르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유튜브 채널 'Twomen Kitchen'에는 고구마와 버터를 이용한 '고구마 버터구이' 레시피가 소개됐다.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뒤 올리브유와 버터를 더해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내는 조리법이다. 영상에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버터 향을 완성된 요리의 특징으로 소개했다.

유튜브, 윅카이브

고구마와 버터의 조합… 한입 크기로 손질

먼저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는다.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표면을 씻은 다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고구마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꾹 눌러준다. / 유튜브 'Twomen Kitchen'
고구마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꾹 눌러준다. / 유튜브 'Twomen Kitchen'

이 레시피에서 중요한 준비 과정은 고구마를 통째로 굽지 않고 미리 잘라두는 것이다. 고구마를 작게 나누면 완성 후 별도로 자를 필요 없이 바로 집어 먹을 수 있다.

고구마 손질이 끝났다면 종이호일과 올리브유, 버터를 준비한다. 조리 과정에서는 올리브유와 버터를 모두 사용한다.

올리브유는 종이호일에 바르는 용도로 쓰이며 버터는 고구마 위에 직접 올리는 재료다. 두 재료를 사용하는 순서를 구분하면 된다.

올리브유 한 숟갈, 버터는 고구마 위에 듬뿍

에어프라이어에 사용할 종이호일을 준비한 뒤 올리브유 한 숟갈을 바른다. 이후 손질한 고구마를 올리고 그 위에 버터를 넉넉하게 얹는다.

버터는 이번 레시피의 핵심 재료다. 고구마를 굽는 과정에서 버터가 녹으면서 고구마에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방식이다.

올리브유에 버터까지 올린 고구마를 에어프라이기에 180도로 15분 구워준다. / 유튜브 'Twomen Kitchen'
올리브유에 버터까지 올린 고구마를 에어프라이기에 180도로 15분 구워준다. / 유튜브 'Twomen Kitchen'

고구마와 버터를 준비했다면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다. 조리 온도는 180도이며 시간은 15~20분이다.

영상에서 소개한 조리법은 고구마를 작게 자른 상태에서 굽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고구마를 통째로 굽는 방식과는 조리 형태가 다르다.

다만 고구마 조각의 크기와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익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조리 시간이 끝났을 때는 고구마의 익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종이호일 역시 에어프라이어에 사용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열선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80도에서 15~20분… 바삭한 고구마 버터구이 완성

에어프라이어에서 굽는 과정이 끝나면 고구마 버터구이가 완성된다.

완성된 고구마 간식. / 유튜브 'Twomen Kitchen'
완성된 고구마 간식. / 유튜브 'Twomen Kitchen'

영상에서는 완성된 고구마 버터구이의 특징으로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 고소한 버터 향을 꼽았다. 고구마를 잘라 버터와 함께 굽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소스를 만들거나 완성 후 추가로 양념하는 과정도 소개되지 않았다.

조리 순서도 간단하다. 고구마를 씻어 한입 크기로 자른 다음 종이호일에 올리브유를 한 숟갈 바르고 고구마 위에 버터를 넉넉하게 얹는다. 이후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로 15~20분간 구우면 된다.

유튜브, Twomen Kitchen

가을에 더 맛있는 고구마… 달콤한 맛에 숨겨진 영양 성분과 효능

고구마는 가을철 대표적인 뿌리작물이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모종을 심고 가을에 수확한다. 수확 시기는 품종과 재배 지역,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9~10월에는 햇고구마를 만나볼 수 있다.

고구마의 단맛은 전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전분은 저장과 조리 과정에서 일부가 당으로 분해된다. 특히 가열하면 전분 분해 효소가 작용하면서 맥아당이 생성돼 단맛이 증가할 수 있다. 저장 과정에서도 전분과 당의 비율이 달라지므로 갓 수확한 고구마와 일정 기간 보관한 고구마는 맛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다만 가을에 수확했다고 모든 고구마의 당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품종과 수확 상태, 저장 조건에 따라 단맛과 식감이 달라진다. 밤고구마는 비교적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며 호박고구마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부터 칼륨까지… 고구마의 영양 성분

고구마는 탄수화물을 주요 영양 성분으로 함유한 식품이다.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여러 비타민, 무기질도 들어 있다.

대표적인 성분인 식이섬유는 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다만 고구마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개인에 따라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고구마에 포함된 칼륨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신경과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에 관여한다. 다만 신장 기능이 저하돼 칼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사람은 섭취량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황색 속살을 가진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도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 비타민 A로 전환될 수 있으며 비타민 A는 정상적인 시각 기능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다.

고구마의 영양 성분은 품종과 조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고구마 버터구이처럼 버터나 기름을 추가하면 지방과 열량이 늘어나므로 섭취량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