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썰어서 '사이다 한 캔' 부어보세요…10분이면 반찬 하나 완성됩니다 [위키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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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한 병이 완성시키는 아삭한 알배추 절임의 비결
알배추는 겉절이나 김치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새콤달콤한 절임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다. 양념을 버무리는 대신 식초와 설탕, 소금으로 만든 절임물을 부으면 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국물까지 곁들일 수 있다. 여기에 사이다를 더하면 색다른 맛의 알배추 절임을 완성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집밥 korean home cooking'에는 '10분이면 끝! 채소가 술술 넘어가는 1등 알배추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알배추 1kg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뜨거운 절임물을 부은 뒤 제로 사이다를 추가하는 조리법을 소개했다.
재료를 손질하고 절임물을 만드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다만 완성한 뒤 바로 먹는 방식이 아니라 실온에서 약 5시간 숙성하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했다가 다음 날 먹는 방법이다.
알배추 1kg에 청양고추 5~6개… 아삭한 절임 반찬 준비
먼저 알배추 1kg을 깨끗하게 씻는다. 씻은 배추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김치통에 담는다.

이어서 청양고추 5~6개를 송송 썰어 넣는다. 홍고추도 1개 준비해 잘라 넣는다. 청양고추는 절임에 매콤한 맛을 더하고 홍고추는 붉은색으로 색감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배추와 고추를 모두 준비했다면 절임물을 만들 차례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배추를 소금에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준비한 절임물을 바로 붓는 방법을 사용한다.
절임물에는 물과 식초, 설탕, 소금이 들어간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추가하는 제로 사이다가 이번 조리법의 특징이다.
식초 한 컵에 설탕·소금… 뜨거운 절임물 바로 붓기
냄비에 물 400mL를 붓는다. 이어 식초 200mL와 설탕 150mL를 넣는다. 소금은 소복하게 두 스푼을 추가한다.

재료를 모두 넣었다면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이때 설탕과 소금이 물에 충분히 녹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절임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이후 미리 손질해 김치통에 담아둔 알배추와 고추 위에 뜨거운 절임물을 바로 붓는다.
영상에서는 뜨거운 절임물을 사용하면 배추에 간이 배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추를 미리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는 방식과 달리 뜨거운 절임물을 직접 부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절임물을 부은 직후에는 배추가 국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을 수 있다. 영상에서도 처음에는 절임물의 양이 적어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절임물을 추가하지 않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간다. 배추를 충분히 식힌 뒤 제로 사이다를 넣는 순서다.
마지막에 제로 사이다 200mL… 다음 날 차갑게 즐기기
뜨거운 절임물을 부은 배추가 충분히 식었다면 제로 사이다 200mL를 추가한다.

영상에서는 제로 사이다가 이번 레시피의 핵심 재료라고 소개했다. 사이다 특유의 향과 단맛을 더하면서 설탕을 추가로 넣지 않고도 새콤달콤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로 사이다를 부은 뒤에는 실온에서 약 5시간 숙성한다. 이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고 다음 날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만 영상에 제시된 실온 숙성 시간은 해당 레시피의 조리 과정이다. 실제 조리할 때는 실내 온도와 위생 상태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실내가 따뜻한 환경에서는 장시간 실온에 두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충분히 식힌 뒤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완성된 알배추 절임은 배추와 고추에 식초와 설탕, 소금으로 만든 절임물의 맛이 배어드는 형태다. 영상에서는 아삭한 배추와 새콤달콤한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반찬으로 소개했다.
전체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알배추 1kg, 청양고추 5~6개, 홍고추 1개, 물 400mL, 식초 200mL, 설탕 150mL, 소금 두 스푼, 제로 사이다 200mL다.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고추와 함께 담고 끓인 절임물을 부은 뒤 식혀서 사이다를 추가하는 순서다. 이후 냉장 보관해 차갑게 먹는 방식으로 겉절이나 일반적인 배추김치와는 다른 새콤달콤한 절임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절임 반찬, 냉장고에 넣으면 얼마나 갈까… 보관 기간과 주의할 점
식초와 소금, 설탕을 넣어 만든 절임 반찬은 재료와 양념의 배합, 보관 온도에 따라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진다. 절임물에 식초가 들어갔다고 해서 모든 절임 반찬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채소 절임은 장기 보존을 목적으로 제조한 식품과 구분해야 한다. 식초의 양과 산도, 채소의 수분 함량에 따라 미생물이 증식할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만든 절임 반찬은 냉장고에 넣고 가급적 며칠 안에 먹는 편이 좋다. 충분한 산도와 위생적인 제조 조건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더라도 3~4일 이내에 먹는 것을 보수적인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다만 이 기간이 모든 절임 반찬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반면 산도와 살균 조건을 관리해 만든 시판 절임식품은 제품별 소비기한과 개봉 후 보관 지침을 따라야 한다. 가정에서 만든 알배추 절임에 같은 보관 기간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
냉장 온도와 밀폐 상태가 중요
절임 반찬을 보관할 때는 냉장고 온도를 4℃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면 미생물이 증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보관 용기는 깨끗하게 세척한 뒤 사용하고 완성된 절임 반찬은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한다. 절임물을 끓여 사용했더라도 채소와 보관 용기가 함께 살균되는 것은 아니므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반찬을 꺼낼 때는 깨끗한 집게나 젓가락을 사용해야 한다. 식사 중 사용한 젓가락을 보관 용기에 반복해서 넣으면 다른 음식물이나 미생물이 섞일 수 있다.
또한 절임 반찬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끈적거리는 현상,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타난다면 먹지 않아야 한다. 다만 겉모습과 냄새가 정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알배추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로 만든 절임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 가까운 시일 안에 먹을 분량만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사이다를 넣은 알배추 절임은 일반적인 장기 보존용 피클과 제조 방식이 다르다. 정확한 산도와 보존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냉장 보관을 기본으로 하고 완성 후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