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유성구에서 상생공감투어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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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화주택 찾아 정주 여건 점검 후 구민 400여 명과 토크형 대화
생활체육·보행환경 등 생활밀착형 현안 지원, 시·구 협력 강화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유성구를 시작으로 민선 9기 첫 자치구 순회에 나서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12일 유성구에서 첫 ‘상생공감투어’를 열고 시민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허 시장은 먼저 궁동 청년특화주택 조성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곳에는 총사업비 93억 원을 들여 지상 10층, 56세대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충남대 백마홀에서 유성구민 400여 명과 만나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장애인 이동권, 마을버스 운영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 편의시설 개선에 4억 원, 유성구 장애인복지관 수영장 시설 개선에 3억 8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수 예방과 통행 안전을 위한 성북3교 재가설 사업에도 부족 사업비 11억 원을 지원한다.
또 학하동 장애인지원센터 주변 보도 정비와 마을버스 전기충전시설 공동사용 방안을 검토하고,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따른 지역 상생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21일 중구를 시작으로 동구·대덕구·서구를 차례로 방문해 상생공감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