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음식·문화 한자리에…미식축제 ‘완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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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례문화예술촌서 개최…쿠킹쇼·체험·야간공연으로 체류형 관광 모색

◆ 삼례문화예술촌서 오후 3시부터 열려
완주군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앵커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먹거리와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이 완주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앵커사업단이 추진하는 ‘시군 명소화 대학연계 사업’의 하나다. 대학의 관광 콘텐츠 기획 역량과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완주만의 관광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보탠다는 취지를 담았다.
◆ ‘맛보삼례’ 주제로 미식 콘텐츠 선보여
축제는 ‘완슐랭: 맛보삼례’를 주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스타셰프 쿠킹쇼와 ‘황금쌀을 찾아라’가 마련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미식 교육·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지역 주민과 관광 관련 조직이 참여하는 미식 체험·판매 부스에서는 완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로컬 콘텐츠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지역 식재료와 음식을 경험하고, 삼례의 문화적 매력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주최 측은 미식 체험뿐 아니라 야간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방문객이 축제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삼례 일대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 지역 소상공인·청년·예술인 참여 확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앵커사업단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식관광 브랜드 ‘완슐랭’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 예술인 등 지역 주체들의 참여를 넓힐 방침이다. 축제에서 발생한 방문과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지역과 함께 콘텐츠를 기획한다는 구상이다.
대학은 완주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역할도 맡는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음식과 문화가 관광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과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경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앵커사업단장은 "완주의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방문객이 삼례의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과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체험형 관광으로 방문객 체류 유도
이번 사업의 로코노미 단위과제를 맡은 강순화 우석대학교 스마트관광학과 교수는 "지역 자원을 관광산업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특산품과 로컬 식재료, 지역 대표기업의 경쟁력을 결합해 완주만의 차별화된 미식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