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7% 급락…반도체 투톱 동반 추락에 증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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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3만7000원·SK하이닉스 149만원…13일 오전 동반 급락
- 국내 증시 하락세 속 반도체 대장주까지 흔들…개인투자자 손실 우려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저 동반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2분 주식거래 화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3500원(5.39%) 하락한 23만7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낙폭이 더 컸다.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1만5000원(7.17%) 떨어진 149만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8월 20일 이후 처음이며, 매도 사이드카는 8월 19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특히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대장주 두 종목이 동시에 5~7%대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에도 상당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국내 증시의 연속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반도체 대표주까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주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평가손실도 더욱 커질 수 있다.
현재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1조3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확대되며 지수는 6000선이 붕괴되었다.
반도체 대장주의 동반 급락이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지, 국내 증시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지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