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송이버섯전골에 산나물 한 상 푸짐…오늘 ‘생생정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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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송이버섯전골·남한산성 나물 밥상 맞대결
연천 매운탕부터 한강 흉기 난동 막은 카페 사장까지

가을 산의 향을 품은 자연산 송이버섯전골과 제철 나물로 차린 푸짐한 한 상이 공개된다. 경기도 연천에서 즐기는 얼큰한 매운탕과 아름다운 가을 정원은 물론, 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든 남성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낸 카페 사장의 긴박했던 순간도 소개된다.

전남 구례 ‘만남가든’의 자연산 송이버섯전골(왼쪽)과 경기 광주 남한산성 ‘용마루’의 제철 나물 한 상. /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등록사진
전남 구례 ‘만남가든’의 자연산 송이버섯전골(왼쪽)과 경기 광주 남한산성 ‘용마루’의 제철 나물 한 상. /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등록사진

15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에서는 ‘맛집 맞수다’, ‘해피 벌(고)쓰(고)데이’, ‘골든타임 히어로’, ‘나나랜드’ 코너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전남 구례와 경기 광주에서 가을철 별미를 맛보고, 개그맨 서태훈과 함께 연천의 자연과 먹거리를 즐기는 여행을 떠난다. 이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킨 카페 사장의 사연과 충남 태안에서 희망을 일궈가는 부부의 일상을 차례로 전한다.

자연산 송이버섯전골 vs 제철 나물 한 상…가을의 맛 대결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맛집 맞수다’에서는 전남 구례의 자연산 송이버섯전골과 경기 광주 남한산성 일대의 제철 나물 한 상을 소개한다.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맛집 맞수다’에서는 전남 구례의 자연산 송이버섯전골과 경기 광주 남한산성 일대의 제철 나물 한 상을 소개한다. / KBS 제공

‘맛집 맞수다’에서는 ‘가을의 맛을 찾아라! 자연산 송이버섯전골 vs 제철 나물 한 상’을 주제로 가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두 식당의 음식을 소개한다. 먼저 전남 구례군에 있는 ‘만남가든’을 찾아 자연산 송이버섯전골을 맛본다. 송이버섯은 특유의 진한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가을철 대표 식재료다. 특히 자연산 송이버섯은 인공 재배가 어려워 귀한 식재료로 꼽히며, 가을철 짧은 시기에 채취되는 만큼 제철에 맛보려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송이버섯전골은 송이버섯과 다양한 채소 등을 육수에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이다. 뜨거운 국물에 버섯의 향이 배어들면서 깊은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송이버섯은 향이 강한 만큼 다른 재료와의 조화가 중요하며, 지나치게 오래 끓이기보다는 식감과 향을 살려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따뜻한 국물과 향긋한 버섯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별미로 꼽힌다.

만남가든 / 구글 지도

이어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일대에 자리한 ‘용마루’에서는 제철 나물로 차린 한 상을 선보인다. 나물은 계절마다 종류와 맛이 달라지는 음식으로, 재료 본연의 향과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부드럽게 데친 나물에 간장이나 참기름 등으로 양념하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나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한 상 차림은 화려한 양념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한산성은 가을철 산행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단풍이 물드는 산자락을 둘러본 뒤 제철 나물로 차린 밥상을 즐기는 것도 가을 나들이의 또 다른 묘미다. 이번 방송에서는 자연산 송이버섯전골의 깊은 향과 제철 나물 한 상의 담백한 매력을 비교하며 서로 다른 가을 밥상의 특징을 살펴본다.

용마루 / 구글 지도

개그맨 서태훈과 떠나는 연천…인삼 수확부터 얼큰한 매운탕까지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해피 벌(고)쓰(고)데이’에서는 개그맨 서태훈이 경기 연천에서 개성인삼 수확에 도전하고 가을 명소와 매운탕 맛집을 찾아간다.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해피 벌(고)쓰(고)데이’에서는 개그맨 서태훈이 경기 연천에서 개성인삼 수확에 도전하고 가을 명소와 매운탕 맛집을 찾아간다. / KBS 제공

‘해피 벌(고)쓰(고)데이’에서는 ‘서태훈의 경기도 연천군’을 주제로 가을을 맞은 연천 곳곳을 찾아간다. 개그맨 서태훈은 연천군 신서면에서 개성인삼 수확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 인삼은 오랜 시간 땅속에서 자라는 작물로, 수확할 때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심한 작업이 필요하다. 방송에서는 인삼 수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가의 일상과 수확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일을 마친 뒤에는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임진강 댑싸리정원’을 방문한다. 연천의 대표적인 가을 나들이 장소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동글동글한 모양의 댑싸리가 넓게 펼쳐진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댑싸리는 여름에는 초록빛을 띠다가 가을이 깊어지면 붉은색과 분홍빛 등으로 물들어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임진강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댑싸리 군락은 가을철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연천 여행에서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천군 군남면에 있는 ‘임진강언덕너머매운탕’을 찾아 얼큰한 매운탕을 소개한다. 매운탕은 생선과 각종 채소를 넣고 양념을 더해 끓여 먹는 음식으로,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생선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과 채소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쌀쌀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서태훈은 인삼 수확으로 땀 흘린 뒤 연천의 자연 풍경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즐기며 여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진강 언덕너머매운탕 / 구글 지도

흉기 든 남성이 카페로 돌진…시민 15명 지킨 사장의 기지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골든타임 히어로’에서는 흉기를 든 남성으로부터 시민 15명을 보호한 카페 사장의 긴박했던 순간을 조명한다.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골든타임 히어로’에서는 흉기를 든 남성으로부터 시민 15명을 보호한 카페 사장의 긴박했던 순간을 조명한다. / KBS 제공

‘골든타임 히어로’에서는 ‘흉기 난동! 시민들 보호한 카페 사장’을 주제로 위기의 순간 침착한 판단으로 시민들을 보호한 카페 사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에서 다루는 사건은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위협 사건으로 보인다. 당시 40대 남성 A 씨는 오후 3시 45분께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위협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시민들은 인근 카페로 몸을 피했지만, A 씨는 흉기를 든 채 카페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 카페 사장 한재원(47) 씨가 신속하게 움직였다. 한 씨는 바깥에서 사람들이 급히 도망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했다. 그는 출입문 근처에 있던 손님에게 문을 잠가달라고 요청한 뒤 창문과 다른 출입문까지 잠갔다. 모든 문을 잠근 지 30초도 지나지 않아 흉기를 든 남성이 카페 앞에 나타나 문을 흔들었고, 유리창을 깨려는 듯한 행동까지 보였다. 당시 카페 안에는 약 15명의 시민이 대피해 있었지만, 한 씨의 빠른 대처로 남성의 침입을 막을 수 있었다.

한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A 씨를 체포한 사실을 확인한 뒤에야 출입문을 열었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 씨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검거했으며 이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불과 수십 초 사이에 벌어진 긴박한 상황과 위험 속에서도 침착하게 시민들을 지켜낸 카페 사장의 행동을 조명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에서 펼쳐지는 알부자 부부의 희망 일기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나나랜드’에서는 충남 태안에서 살아가는 조환구·송경숙 부부의 특별한 일상과 희망 이야기를 소개한다.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 ‘나나랜드’에서는 충남 태안에서 살아가는 조환구·송경숙 부부의 특별한 일상과 희망 이야기를 소개한다. / KBS 제공

‘나나랜드’에서는 ‘알부자 부부의 희망 일기’를 주제로 충남 태안에서 살아가는 조환구·송경숙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의 촬영지는 태안군 이원면에 있는 ‘대섬알이랑’이다. 부부가 함께 일하며 일상을 꾸려가는 모습과 ‘알부자 부부’라는 이름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만나볼 수 있다.

태안은 서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자연환경이 펼쳐진 지역으로,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조환구·송경숙 부부가 살아가는 방식과 함께 일상에서 찾아가는 소박한 행복, 두 사람이 품고 있는 희망을 들여다본다. 부부가 어떤 사연으로 지금의 삶을 시작했으며, 서로에게 어떤 힘이 되어주고 있는지 관심이 모인다.

KBS2 ‘2TV 생생정보’ 2624회는 15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