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하와수 지킴이는 배윤경이었다…서울대 출신 무당 딸 대리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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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경이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에서 무당 딸 엘리트 대리 민태리 역을 맡는다.
박명수·정준하·윤두준과 함께하며 12월 웨이브 독점 공개된다.

배우 배윤경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이하 ‘무한상사’)에 합류한다. 배윤경은 극 중 통합 온라인마케팅팀 대리 민태리 역을 맡아 ‘하와수 지킴이’를 자처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작품은 12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배윤경, 유명 보살 무당의 딸 ‘민태리’ 역
소속사 프레인TPC는 15일 배윤경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웨이브도 같은 날 ‘무한상사’의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윤경이 연기하는 민태리는 유명 보살 무당의 딸이자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직원이다. 남다른 영적 감각을 지닌 인물로, 스스로 ‘하와수 지킴이’를 자처한다.
민태리가 속한 곳은 본사에서 파견된 구조조정 전문가 지대한 부장이 이끄는 통합 온라인마케팅팀이다. 하와수를 정리하려는 상사 밑에서 하와수를 지키겠다고 나서는 구도여서, 같은 팀 안에서 상반된 입장이 맞서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소속사는 배윤경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고 전했다.

사극부터 코미디까지, 배윤경이 걸어온 길
배윤경은 ‘유니콘’ ‘언더커버’ ‘청춘기록’ ‘하이바이, 마마!’ ‘일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KBS2 ‘연모’에서는 신소은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tvN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윤채원 역을 맡아 코미디 연기에도 적합한 배우라는 점을 보여줬다. 코믹 오피스물인 ‘무한상사’에서 맡은 민태리 역은 이 같은 이력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에는 연극 ‘면회’로 처음 무대 연기에 도전해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개봉을 앞둔 AI 영화 ‘젠플루언서’에서는 1인 2역에 나선다. 스크린과 무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폭을 넓히는 가운데 ‘무한상사’로 OTT 오리지널 작품에 합류한다.
‘무한도전’ 콩트에서 오피스 미스터리 드라마로

‘무한상사’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상의 회사 ‘무한상사’ 직원으로 등장해 직장인의 애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사랑받은 시리즈다. 이를 2026년의 감각으로 다시 만든 작품이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로, 장르는 오피스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다.
이야기는 어느새 회사의 지박령이 된 ‘하와수’와, 이들에게 저주가 얽혀 있다고 믿는 직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따라간다. 기묘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소동과 뜻밖의 동료애가 펼쳐진다. 직장 코미디에 미스터리 요소를 더한 것이 원작 콩트와의 차이다.
영업3팀 못 벗어난 ‘대환장 콤비’ 박명수·정준하
‘하와수’는 원년 멤버인 박명수와 정준하를 가리킨다.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영업3팀을 벗어나지 못한 ‘대환장 콤비’로 돌아온다. 박명수는 매사 귀찮아하며 도망갈 궁리부터 하는 박 차장을, 정준하는 먹는 일에 진심이면서도 숫자 앞에서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인간 계산기’ 정 과장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원작의 익숙한 캐릭터와 티키타카를 그대로 이어간다. 달라지는 것은 주변 인물들이다. 하와수를 해고하려는 인물과 지키려는 인물, 저주를 믿는 직원들이 얽히면서 영업3팀 안팎에서 새로운 소동이 벌어진다.
윤두준 ‘지대한’과 배윤경 ‘민태리’의 엇갈린 입장
‘하와수’와 함께 무한상사를 이끌 또 다른 주인공으로는 윤두준과 배윤경이 나선다. 윤두준은 본사에서 하와수를 해고하기 위해 파견된 구조조정 전문가이자 통합 온라인마케팅팀 부장 지대한 역을 맡았다. 지대한은 이들을 내보내려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같은 팀 부장과 대리로 만난 두 인물은 하와수를 두고 정반대 입장에 선다. 지대한이 정리해고 대상으로 보는 하와수를 민태리는 영적 감각을 바탕으로 지키려 한다. 두 사람이 만들어 갈 호흡은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자리한다.
강기둥·강여정·이병준 등 조연진, 4K 업스케일링 버전도 공개
주연급 외에도 강기둥이 나대영 역을, 강여정이 안영희 역을, 김경민이 엄한 역을 맡는다. 이병준은 권 회장 역, 강학수는 김 비서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채운다.
웨이브는 신작 공개에 맞춰 현재 서비스 중인 ‘무한도전’ 속 ‘무한상사’ 시리즈 14개 에피소드를 4K 업스케일링 버전으로 함께 선보인다. 기존 시청자는 원작을 고화질로 다시 볼 수 있고, 새 시청자는 ‘무한상사’ 세계관을 처음 접할 수 있다.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는 12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