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행안부 차관 만나 현안 지원 요청…국비 확보 '총력'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포천시 5대 현안 정부 지원 요청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을 정부에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이날 포천동 복합화시설 건립을 비롯해 운악산 구름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 빈집·노후주거지 정비와 연계한 지역활력사업,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한탄강 테라판타지아 등 관광개발사업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우선 포천동 복합화시설 건립은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 내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핵심 현안으로 제시됐다. 구도심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마련하려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할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과 함께 주변 지역의 변화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운악산 구름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도 주요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포천시는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등산로 안전시설을 보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악 관광자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수록 탐방로의 안전관리와 시설 개선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용객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빈집과 노후주거지 정비를 지역활력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빈집과 노후주거지는 주거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인 동시에 지역의 인구와 생활 기반이 약화하는 문제와 맞물려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주택 정비를 넘어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천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공공문화시설이라는 점에서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향후 사업이 구체화할 경우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정 지원과 관계기관 간 협의가 중요하다.
한탄강 테라판타지아 등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들을 정부에 설명했다. 관광개발은 시설 조성뿐 아니라 지역의 자연·문화자원과 연계한 방문 동선, 체험 콘텐츠, 주변 상권과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지역 관광의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면담에서 “포천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복합화시설 건립과 운악산 구름길 이용객 증가에 따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포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역의 어려움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면담에서 제시된 지원 요청이 실제 국비 반영이나 사업 확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계 부처의 검토와 예산 편성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하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