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22화 선공개 “어머니랑 화해해”…최고 16.6% 속 화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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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22화 선공개 영상 제목은 “어머니랑 화해해”다.
21화 16.3%로 일요일 1위, 임형주 OST도 17일 공개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22화 선공개 영상을 내놨다. KBS 드라마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제목은 “어머니랑 화해해”로, 깨진 가족의 관계 회복이 이어질 22화의 화두를 짧게 드러낸다. 최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6.6%를 기록한 드라마는 같은 날 임형주가 부른 OST까지 공개하며 주말 시청자 맞이에 나선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22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제목은 ‘어머니랑 화해해’로, 깨진 가족의 관계 회복이 이어질 22화의 흐름을 짧게 보여준다.
‘어머니랑 화해해’…22화 선공개 영상의 키워드
선공개 영상은 KBS 드라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제목에 담긴 ‘화해’는 작품이 처음부터 붙들어 온 가족 서사의 핵심 단어다. 제작진은 영상 설명란에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의 이름을 올려 두고 작품을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로 소개했다.
영상 제목이 가리키는 구체적인 인물 관계와 상황은 22화 본방송에서 확인된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되며, 지난 11일 방송된 21화에 이어 22화가 시청자를 만난다. 방송 이후에는 웨이브(Wavve)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가족 서사의 한복판에 선 이은옥의 합류
최근 ‘사랑이 온다’에는 새 인물이 더해졌다. 심이영이 쌍둥이 규서(박수오 분)와 규민(김민서 분)을 어린 시절 두고 떠난 친엄마 이은옥 역으로 합류했다.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가 밝힌 은옥은 과거 규림(안희연 분) 가족의 전 재산을 가지고 사라졌던 인물이다.
은옥은 쌍둥이에게는 자신들을 두고 떠난 엄마이고, 규림의 가족에게는 재산을 들고 자취를 감춘 사람이라는 이중의 위치에 놓인다. 오랜 시간이 지나 가족 앞에 다시 나타난다는 설정이 이야기의 새 갈등 축으로 제시된다. 22화 선공개 영상의 제목과 은옥의 등장이 어떻게 맞물리는지는 제작진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1화 16.3%, 일요일 전체 1위…상승 흐름의 시청률
시청률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20화는 14.7%였고, 21화는 16.3%로 1.6%p 상승하며 일요일 방송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후 최고 시청률은 16.6%로 집계됐다. 작품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라고 전해진다.
‘사랑이 온다’는 2026년 7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총 50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22화 방송으로 전체 분량의 절반에 가까운 지점에 이른 만큼, 초반부에 깔아 둔 가족 사이의 균열을 풀어 가는 단계에 접어든다. 연출은 홍석구 PD, 극본은 이경희 작가가 맡았다.

김무진과 한규림, 두 주인공이 지닌 이야기
극을 이끄는 두 축은 하석진이 연기하는 김무진과 안희연이 연기하는 한규림이다. 두 사람은 각자 깨진 가족의 사연을 안고 있으며, 로맨스와 가족 서사가 한 상에 오르는 구조가 작품의 뼈대를 이룬다. 지난 11일 방송된 21화에서는 규림이 ‘정떨어지기 프로젝트’를 이어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림의 가족은 과거 은옥에게 전 재산을 잃은 경험이 있다. 쌍둥이 규서와 규민은 어린 시절 엄마와 헤어진 상처를 갖고 있다. 박수오와 김민서가 각각 규서와 규민을 연기하며, 이들 형제의 이야기는 은옥의 귀환과 직접 이어진다. 박유나와 배정남도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형주 OST ‘그런 나날들’ 17일 오후 6시 공개
음악 쪽에서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사랑이 온다’ OST ‘그런 나날들’을 17일 오후 6시 발표한다. 요구르트스튜디오가 제공한 곡 소개에 따르면 모던 팝페라 발라드 장르로, 조용했던 삶에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으로 하루하루가 새로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수줍고도 벅찬 감정을 노래한다.
감각적인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스트링 편곡이 곡의 바탕을 이룬다. 작사·작곡은 스틸하트, 전상근, 김준수, 정동하 등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팀 배드보스와 카이져가 맡았다. 두 팀은 ‘추리의 여왕’ ‘군주’ ‘막돼먹은 영애씨’ ‘불어라 미풍아’ ‘화려한 유혹’ 등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주말 저녁 방송을 앞두고 공개되는 곡은 극 중 인물들의 서사에 감정적 유대감을 더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형주는 대한민국 팝페라의 개척자로 불리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곡에서는 절제된 보컬로 곡의 아련한 분위기를 살렸다는 것이 소속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