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술래게임’ 최고 플레이어로 양다일 지목…희생 플레이가 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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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술래게임’ 5~6회 최고의 플레이어로 양다일을 꼽았다.
발톱이 들리는 부상에도 첫 결승에 오른 양다일, 9·10회는 21일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술래게임’에서 가수 양다일의 활약을 둘러싼 뒷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동민은 최근 공개된 리뷰 콘텐츠에서 양다일을 5~6회 최고의 플레이어로 꼽았고, 발톱이 들리는 부상에도 경기를 이어간 현장 모습은 7~8회에서 첫 결승 진출로 연결됐다. 출연진의 코멘터리 영상도 잇따라 공개되는 가운데 9회와 최종회인 10회는 21일 공개된다.
장동민이 꼽은 최고의 플레이어, 양다일
장동민은 ‘술래게임’ 리뷰 콘텐츠에서 5~6회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인물로 양다일을 지목했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 플레이가 팀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했다”고 설명했다.
양다일의 경기력 변화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장동민은 “어찌 보면 초반부 최악의 플레이어라고 얘기할 수 있었던 사람이 최상위 플레이어가 된 것”이라며 달라진 모습을 칭찬했다. 출연자 전반에 대해서는 “나도 서바이벌을 해본 입장에서 저렇게 뛰어다니면서 머리를 쓰는 게 진짜 힘들다”고 말하며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맨발 질주와 기습 태그, 발톱까지 들린 부상
양다일은 앞서 육준서를 상대로 기습 태그를 시도하며 이야깃거리를 낳았다. 당시 맨발로 뛰어다니다 발가락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은 이후 경기에도 영향을 줬다. 팀 경기에서 발톱이 들리고 피가 흐를 정도로 다친 양다일은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절뚝거리면서도 상대를 쫓았고, 그 과정에서 다시 넘어지거나 휘청거리는 장면도 이어졌다.
타고난 피지컬과 승부욕은 양다일의 가장 큰 무기로 소개된다. 다만 의욕이 앞서 중요한 순간마다 넘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는 모습이 웃음을 만들었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짜증을 내고 상대에게 화를 내다가도 끊임없이 투덜거리는 모습이 방송에 담겼다.

인터뷰에서도 터진 입담
경기장 밖 개인 인터뷰에서도 양다일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경기 상황을 설명하며 내놓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반응에 특유의 말투와 찰진 표현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참가자들과의 신경전부터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불만까지 거침없이 쏟아낸다.
그동안 양다일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발라드로 알려진 가수였다. 진지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만큼 ‘술래게임’에서의 예능감은 이전과 다른 이미지로 다가온다.

7~8회, 피지컬에 전략을 더해 첫 결승행
14일 공개된 7~8회에서 양다일은 피지컬과 승부욕에 전략을 더했다.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몸을 사리는 참가자들을 찾아내 공략하는 방식이다. 숨어 있거나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참가자들을 끄집어내 태그하며 점수를 차근차근 쌓았다.
그 결과 양다일은 레인보우 매치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부상으로 절뚝거리던 상황에서 판세를 뒤집은 결과다. 디즈니+ 공식 채널은 8회 영상에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제목을 붙이고 “보는 사람도 숨 참게 되는 긴장감 MAX 숨바꼭질 체험”이라고 소개했다.

출연진 리뷰 릴레이, 황재균·이준수는 첫 리뷰 콘텐츠
회차별 뒷이야기는 출연진의 리뷰 영상으로도 공개되고 있다. 빠니보틀과 장은실이 1~4회 코멘터리를 공개한 데 이어 황재균과 이준수는 각자의 유튜브 채널 ‘일루황’과 ‘10준수’를 통해 5~6회 뒷이야기를 전했다.
황재균과 이준수는 개인 채널을 연 뒤 처음으로 리뷰 콘텐츠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남은 회차의 관전 요소로 참가자들의 우승 경쟁과 술래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꼽았다. 체력과 두뇌를 동시에 써야 하는 상황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기대감을 나타냈다.
추격전 경험 살린 현정완 PD, 박지민의 도전
‘술래게임’은 술래잡기 규칙에 마피아 게임의 심리전과 추격전을 결합한 서바이벌이다. 폐쇄된 세트장을 벗어나 탁 트인 야외로 무대를 넓혀 속도감 있는 추격과 심리적 긴장감을 함께 담았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피의 게임’ 등 기존 서바이벌 예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직관적인 게임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조연출 시절 추격전을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보드게임 형식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피의 게임’ 시리즈에 이어 ‘술래게임’에 출연한 아나운서 박지민은 “기존 방식이었다면 출연을 고사했을 텐데, 새로운 장르라는 점에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두뇌 싸움과 신체 능력을 함께 시험하는 구성이 출연자 선택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21일 9회·최종회 공개
‘술래게임’은 오는 21일 9회와 최종회인 10회를 공개한다. 양다일이 결승행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결승 진출 자리와 우승자가 가려진다. 술래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도 마지막 회차까지 이어진다. 작품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