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AI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유… 교수법 혁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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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센터 'AI 브라운백 세미나' 첫발… 12월까지 5회 개최하며 교육 경쟁력 제고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인공지능(AI) 기술이 고등교육 현장의 지형을 급격하게 바꾸고 있는 가운데, 동신대학교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수자 간의 티칭 노하우를 확산하며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강지혜)는 지난 15일 교내 대정도서관 301호에서 ‘AI 브라운백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동신대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강지혜)는 지난 15일 교내 대정도서관 301호에서 ‘AI 브라운백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동신대

동신대 교수학습센터는 대학 차원의 AI 교수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대학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수업 현장 바꾼 AI… 교수진 50여 명 뜨거운 관심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강지혜)는 지난 15일 교내 대정도서관 301호에서 ‘AI 브라운백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대학 교육계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와 학습 지원이 시대적 대세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이날 행사 현장에는 교내 교수진 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참석한 교수들은 실제 강의실 현장에서 검증된 AI 활용 우수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각자의 전공 수업에 도입할 수 있는 혁신적 교수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공 수업과 AI의 만남… 우수 교수의 실전 노하우 공개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6학년도 1학기 AI 활용 수업 지원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물리치료학과 배세현 교수와 한의예과 전형선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단상에 올랐다. 두 교수는 각자의 전문 분야인 보건·의료 계열 전공 수업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활동과 실전 운영 사례를 상세히 공개했다.

발표자들은 단순한 이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수업 설계 단계부터 실제 학생들과 호흡하며 적용한 AI 활용법, 평가 체계 구축, 운영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 시간에서 참가 교수들은 전공별 특성에 맞는 AI 도구 선택법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운영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 12월까지 5차례 연쇄 개최… AI 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

동신대 교수학습센터는 이번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AI 브라운백 세미나’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AI 기반 교수법 혁신 바람을 학내에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이어질 세미나에서는 공모전 수상 사례뿐만 아니라 교내 ‘AI 티칭랩’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AI 활용 교과목의 설계 및 운영 사례도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센터 측은 개별 교수진이 쌓아 올린 유용한 수업 경험과 자산이 대학 전체의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단단히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기술 도입 넘어 자발적 공유로"… 대학 전체 교육 혁신 기대

강지혜 동신대 교수학습센터장은 “AI 교육 혁신의 본질은 단순히 최신 기술을 강의실에 도입하는 것을 넘어, 교수자들이 수업의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서로 나누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수자 간의 자발적인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AI 활용 교수 역량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검증된 우수 교육사례가 동신대 전체로 원활히 확산하여 학생들이 한 차원 높은 품질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