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2년 만에…“신랑 입장 전 어색하네” 오늘(18일) 결혼한 '유명 래퍼'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8년 연애 래퍼, 결혼식 앞두고 '어색함' 고백

결혼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 유명 래퍼가 심경을 털어놨다. 신랑 입장을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하다며 솔직한 한마디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오늘 결혼식 올리는 래퍼 양홍원 / 양홍원 인스타그램
오늘 결혼식 올리는 래퍼 양홍원 / 양홍원 인스타그램

특히 해당 래퍼는 이미 한 아이의 아빠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과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어린 딸까지 특별한 역할로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래퍼 양홍원(27)이다. 양홍원은 18일 서울 모처에서 모델 출신 원현주(29)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약 8년간 사랑을 이어온 장기 연애 커플로, 지난 2024년 11월 딸 루아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이미 부모가 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신랑 입장 전 기분 어색하네”…결혼식 직전 공개한 사진

양홍원은 앞서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과 짧은 글을 올렸다. 그가 남긴 말은 "아나 신랑 입장 전 기분 어색하네"였다. 수많은 하객 앞에서 신랑으로 등장해야 하는 순간을 앞두고 느끼는 어색함을 특유의 솔직한 표현으로 드러낸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을 준비하던 양홍원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실에서 잠옷 차림으로 셀카를 찍은 그는 이마에 손수건을 올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소 경직된 표정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긴장감과 어색함이 전해졌다.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음악과 개성으로 대중을 만나온 래퍼가 신랑 입장이라는 새로운 순간을 앞두고 어색함을 털어놨다는 점에서 색다른 모습이었다. 화려한 결혼식 사진이나 정제된 소감 대신 일상적인 공간에서 촬영한 셀카를 공개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결혼식 앞두고 심경 전한 양홍원 / 양홍원 인스타그램
결혼식 앞두고 심경 전한 양홍원 / 양홍원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이어온 연애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미 함께 딸을 키우며 가족으로 살아온 양홍원과 원현주가 정식 결혼식을 통해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됐다.

8년 열애 끝에 결혼…2024년 딸 출산 소식으로 화제

양홍원과 원현주의 인연은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 두 사람은 2017년 무렵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8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긴 연애 기간을 거친 뒤 부모가 됐고, 이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이 딸의 존재를 대중에게 알린 것은 지난 2024년 11월이었다. 당시 양홍원은 딸 루아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결혼식에 앞서 출산 소식부터 전해졌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후 양홍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특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육아와 결혼 준비 과정을 소개하면서 음악 활동과는 또 다른 일상을 보여줬다.

무대 위 래퍼로서의 모습과 어린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의 모습은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두 사람은 육아를 이어가는 동시에 결혼식도 준비했고, 이러한 과정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원현주 역시 모델 출신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두 사람은 오랜 교제 기간에 이어 딸의 출산과 육아, 결혼 준비까지 함께하며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서 딸이 화동으로 나섰다는 사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주목받는 부분이다.

양홍원의 연예계 활동 이력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강한 개성과 랩 실력을 앞세워 주목받았으며, 이후 래퍼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엠넷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양홍원이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이자 남편으로 새로운 삶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너무 연예인 같다”…예비신부 웨딩드레스에 감탄한 양홍원

양홍원 원현주 부부 / 양홍원 인스타그램
양홍원 원현주 부부 / 양홍원 인스타그램

양홍원과 원현주의 결혼 준비 과정은 앞서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예비신부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에서 양홍원이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27일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에는 '결혼식 D-5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결혼식을 준비하던 원현주가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신랑과 지인들의 의견을 듣는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드레스를 입은 원현주가 등장하자 양홍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완전 다른 사람 같아. 진짜 얼굴이 작다"며 예비신부의 모습에 감탄했다.

원현주가 "어때? 그냥 이걸로 해버릴 것 같은데"라고 묻자 양홍원은 "난 좋아"라고 답했다. 첫 번째 드레스부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원현주의 선택을 지지한 것이다. 그러나 함께 있던 지인이 다른 드레스도 보고 싶다고 말하자 양홍원 역시 동의했다. 이후 원현주가 새로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반응을 내놓으며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원현주를 바라보며 "인상이 너 인상 같아. 너 첫인상 같은 모습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연예인 같다"며 연신 칭찬을 건넸다. 함께 있던 지인들도 원현주의 모습에 감탄하며 "켄달 제너인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세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은 원현주가 등장했을 때였다. 양홍원은 원현주의 모습을 바라보며 쉽게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시선도 떼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지인들은 "그리스 여신 같다"며 감탄했다. 양홍원 역시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여러 드레스를 차례로 입어보는 원현주를 바라보며 감탄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결혼을 앞둔 설렘이 드러났다.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도 원현주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켄달 제너 느낌 있다", "홍원이가 연예인이고 현주님이 일반인이라는 거잖아 지금?", "여배우 레드카펫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박세미·김형진·엄지민까지…18일 결혼하는 연예계 커플들

오늘 결혼 박세미 / 박세미 인스타그램
오늘 결혼 박세미 / 박세미 인스타그램

한편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린 18일에는 연예계와 방송계에서도 여러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코미디언 박세미와 김형진, YTN 엄지민 앵커 역시 이날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먼저 '서준맘'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코미디언 박세미는 한 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김준연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헬스 트레이너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2년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이후 결혼을 약속했다.

박세미는 지난 12일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는 "여러분, 저 이번 주에 결혼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을 "평생 함께 놀고, 웃고, 맛있는 것도 먹을 제일 친한 짝꿍"이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신랑 김준연의 이력도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12년 JTBC '메이드 인 유'에서 톱20에 진출했던 아이돌 지망생 출신으로, 현재는 플라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방탄소년단(BTS)의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과 JTBC '결혼에 진심' 등에 출연한 이력도 있다. 최근에는 박세미의 반려견들을 향해 "너희들의 슈퍼맨, 아빠가"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가족이 되는 기쁨을 표현했다.

코미디언 김형진 역시 이날 오후 5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결혼 소식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를 통해 전해졌으며, 예비신부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형진은 MBC 공채 2기 코미디언 출신으로, 오랜 시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딩동댕 유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만났다.

YTN 엄지민 앵커도 같은 날 미술 작품 해설가 정우철 도슨트와 결혼한다. 엄지민은 지난 13일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당시 그는 "제가 뭘 하든 지지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 이제 제 평생의 응원군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18일 하루에만 래퍼 양홍원과 모델 원현주를 비롯해 박세미와 김준연, 김형진, 엄지민과 정우철 등 네 쌍의 결혼 소식이 이어졌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이 같은 날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면서 연예계에도 경사가 겹쳤다.

유튜브, 양홍원의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