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첫방 확정…2년 만에 박해진 합류한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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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2’ 남자주인공에 2년 만에 복귀하는 박해진이 낙점됐다.
남지현·김준한이 빠진 자리를 김혜윤·표지훈·차유진이 채운다.

배우 박해진이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의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국민사형투표’ 이후 약 2년간 연기 활동을 쉬어온 박해진이 선택한 복귀작이다. 시즌1에서 장나라와 호흡한 남지현과 김준한이 빠지고 김혜윤·박해진·표지훈(피오)·차유진이 새로 채워지면서, ‘굿파트너2’는 출연진이 크게 달라진 채 오는 11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해진, 2년 공백 깨고 남자주인공 합류
‘굿파트너2’는 라인업이 대폭 바뀐 만큼 남자주인공이 누가 될지가 가장 먼저 궁금증을 낳았던 작품이다. 그 자리는 박해진으로 결정됐다. 박해진은 ‘국민사형투표’ 이후 약 2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고, 그사이 개인 채널을 통해 운동 등 자기 관리에 집중하는 근황을 전해왔다.
오랜 공백 뒤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첫 작품이 ‘굿파트너2’다. 박해진이 연기할 인물의 이름과 구체적인 설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시즌2의 남자주인공으로 박해진을 확정했다고만 알렸다.
시즌1에서 극을 이끈 축이 장나라가 연기한 차은경과 남지현이 맡은 한유리의 이혼 전문 변호사 콤비였다면, 시즌2는 장나라와 김혜윤이 중심에 서고 박해진이 남자주인공으로 가세하는 구도다. 장나라는 시즌1로 ‘2024 S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다.

남지현·김준한 빠지고 표지훈이 새로 합류
시즌2의 출연진 변화는 박해진에 그치지 않는다. 시즌1에서 신입 변호사 한유리를 연기한 남지현은 시즌2에 하차했고, 김준한도 이번 시즌에는 함께하지 않는다. 장나라만 차은경 역으로 그대로 이어간다.
비어 있는 자리는 새 얼굴이 채운다. 남지현이 떠난 파트너 자리에는 김혜윤이 들어와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을 연기한다. 여기에 그룹 블락비 멤버로 알려진 표지훈(피오)이 새로 합류한다. 표지훈이 맡을 배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같은 교체로 시즌2는 시즌1과 비교해 주요 출연진 구성이 상당 부분 달라진다. 한유리가 차은경과 서로의 한계를 드러내며 성장하는 신입 변호사였다면, 강혜성은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으로 설정됐다.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와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가 서로의 굿파트너가 된다는 것이 시즌2의 기본 구도다.

차유진, 국내 유일 이혼 전문 로펌의 사무장 심현주로
배우 차유진의 출연도 확정됐다. 차유진은 국내 유일의 이혼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리봄의 사무장 심현주 역을 맡는다. 극 중 대표 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의 곁에서 든든한 동료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법무법인 리봄은 차은경이 기존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 직접 개업한 로펌이다. 이름에는 의뢰인들에게 봄을 되찾아주겠다는 뜻이 담겼다. 변호사들이 법정에서 사건을 다룬다면, 사무장은 사무실 안에서 의뢰인과 가장 가까이 접하는 자리다.
차유진의 합류는 박해진·표지훈과 함께 시즌2 캐스팅 소식으로 전해졌다.
최유나 작가·서민정 감독, 시즌2 제작 체제
대본은 시즌1에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출신인 최유나 작가가 다시 맡는다. 현직 변호사의 경험이 바탕이 된 이혼 사건들이 시즌2에서도 이어진다. 연출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 온 서민정 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굿파트너2’는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가 기획한다. 작가는 그대로 두고 연출과 출연진을 새로 꾸린 체제로, 시즌1을 만든 팀에서 달라진 부분이 적지 않다.
SBS는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도 앞서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새 로펌을 연 차은경의 빈 옆자리와 ‘두 번째 이혼쇼를 함께할 파트너를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혼 사건을 넘어 이혼 이후의 삶으로
제작진은 시즌2의 방향을 “이혼 사건에 집중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혼 후에도 계속되는 의뢰인들의 삶과 선택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시즌1이 이혼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변호사들의 대응에 무게를 뒀다면, 시즌2는 법적 절차가 끝난 뒤 의뢰인들이 마주하는 현실까지 그린다.
제작진은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두 번째 성장을 이뤄낼 차은경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트너가 한 명이 아니라 ‘새로운 파트너들’이라고 표현한 만큼, 김혜윤과 박해진 등 새 인물들이 차은경과 맺는 관계가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최고 18.7% 시즌1 이후 2년 만의 귀환
2024년 방송된 시즌1은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와 이혼이 ‘처음’인 신입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가정이 해체되는 순간 마주하는 현실적인 딜레마를 다루며 이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담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8.7%를 기록해 그해 SBS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남겼다.
시즌2는 2년 만에 돌아오는 후속 시즌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는 11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