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손불면 여성봉사회, 어르신 30명에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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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마련한 행복밥상과 선물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응원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손불면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 나눔이 진행됐다.
손불면사무소와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6일 손불면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 함평군
손불면사무소와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6일 손불면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 함평군

손불면사무소와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6일 손불면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을 살피며 정서적인 지지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 정성 담은 음식으로 차린 따뜻한 한 끼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고기와 나물, 미역국, 잡채, 해물전, 과일 등으로 구성된 행복밥상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한 봉사자들의 세심한 마음이 담겼다.

회원들은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위생과 영양을 꼼꼼히 살폈다. 완성된 음식은 정갈하게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식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정성껏 마련된 반찬과 국, 후식까지 한 끼 식사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보다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음식과 선물 전달

이날 행사에는 손불면 관내 독거 어르신 30명이 대상자로 참여했다. 봉사회원들은 준비한 행복밥상과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식과 선물을 건네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를 챙기는 일이 쉽지 않은데 정성스러운 밥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봉사회원들도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폈다. 식사 지원을 계기로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여성자원봉사회, 꾸준한 지역 나눔 이어가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음식 나눔과 안부 확인, 생활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의 필요에 맞춘 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행복밥상 나눔 역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음식을 만드는 동안 어르신들이 맛있고 편안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재료 손질과 조리에 정성을 쏟았다.

이숙희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관심을 나누는 것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손불면, 지역사회와 복지 협력 강화

손불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민간단체와 행정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행정복지서비스뿐 아니라 이웃의 관심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불면사무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간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 식사 나눔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독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복밥상 나눔은 한 끼 식사를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한 자리였다. 손불면사무소와 여성자원봉사회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 내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