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 정민아, 롤모델 동하를 도둑으로 오해…돌고 돌아 다시 맞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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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16회, 정민아가 롤모델 동하를 도둑으로 오해하며 재회한다.
김영옥은 치매 연기 중 강경헌·남성진과 마주쳐 위기를 맞는다.

정민아와 동하가 뜻밖의 오해 속에서 다시 만난다. 1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16회에서는 강다미(정민아 분)가 자신의 롤모델인 차승윤(동하 분)을 도둑으로 의심하며 추궁하는 해프닝이 그려진다. 같은 회차에서는 치매를 가장한 채 가족의 비밀을 쫓던 황금순(김영옥 분)이 뜻밖의 장소에서 며느리와 아들을 마주치는 장면도 공개된다.
KBS Drama가 공개한 16회 예고 영상에는 강다미(정민아 분)가 롤모델 차승윤(동하 분)을 도둑으로 의심하며 추궁하는 장면이 담겼다. 오해가 풀린 뒤 승윤이 동묘에서 만나자고 통보하는 대목도 함께 전해졌다.
도둑으로 몰린 롤모델, 강다미의 거센 추궁
16회에서 강다미는 잃어버린 디자인 패드를 되찾기 위해 직접 나선다. 패드 도둑을 찾아 헤매던 강다미는 우여곡절 끝에 차승윤과 마주하게 된다. 예상하지 못한 만남에 놀란 것도 잠시, 강다미는 차승윤을 패드를 가져간 사람으로 여기고 거세게 따져 묻기 시작한다.
갑작스럽게 의심을 받게 된 차승윤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가 이날 방송의 중심에 놓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알면서도 여러 차례 엇갈려 온 사이다. 오해로 시작된 재회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로 그려질 예정이다.

뒤바뀐 패드, 엇갈린 두 사람의 지난 방송
두 사람이 마주하기까지의 사연은 지난 방송에서 이어진다. 강다미는 VIP 고객이자 디자이너를 꿈꾸는 차세나(최유빈 분)와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패드가 서로 뒤바뀌는 일이 벌어졌고, 정성껏 만든 시안이 담긴 패드를 잃어버린 강다미는 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차승윤은 차세나의 부탁으로 디자인을 검토하던 중, 자신이 보고 있는 시안이 강다미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하지만 강다미와 차승윤은 서로를 스쳐 지나가며 만나지 못했다. 16회는 이렇게 어긋났던 두 사람이 비로소 같은 자리에 서는 회차다.

선배 디자이너 차승윤이 건네는 조언
오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승윤은 선배 디자이너로서 강다미에게 디자인에 관한 조언과 피드백을 건넨다. 현실적인 시선이 담긴 조언이라는 점이 예고에서 강조된다. 강다미에게 차승윤은 동경해 온 롤모델이기도 하다.
강다미는 가족을 위해 디자이너의 꿈을 미뤄 온 인물이다. 롤모델과의 뜻밖의 만남은 다시 한번 디자이너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로 그려진다. 강다미가 선배의 도움을 받아 어떤 새 도전에 나서는지는 19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금순의 치매 연기, 며느리 앞에서 위기
또 다른 축에서는 황금순의 움직임이 긴장감을 높인다. 황금순은 첫째 아들 부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치매 행세를 이어 오고 있다. 가족들 몰래 단서를 찾던 황금순은 예상치 못한 순간 며느리 전진희(강경헌 분), 아들 차인성(남성진 분)과 마주친다.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황금순의 표정이 포착되는 가운데, 눈치 빠른 전진희는 시어머니의 돌발 행동에 당혹감을 내비친다. 전진희가 시어머니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는 장면이 이어진다. 두 사람이 목격한 것이 무엇인지, 그동안 이어 온 치매 연기가 발각되는지는 본방송에서 확인된다.

앞선 방송에서 쌓인 갈등과 방송 정보
앞서 16일 방송에서는 전진희가 30억 원을 받아 간 고모로부터 또다시 협박을 당했다. 고모는 “다미를 찾고 싶어졌다”며 전진희의 과거를 거론했고, 전진희는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은 뒤 분노를 터뜨렸다. 같은 날 강대치(김종훈 분)는 12억 원 횡령 혐의에 휘말렸고, 차도윤(배지완 분)은 강다미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성준해 감독이 연출하고 나승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제작은 판타지오와 몬스터유니온이 담당한다. 16회는 19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