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초롱, 피리 게임서 맞기만 하다 결국 폭주…양세찬과 영화 티켓까지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지난 18일 ‘런닝맨’ 피리 게임에서 맞기만 하던 박초롱이 폭주했다.
‘환승의 작대기’ 레이스 끝에 양세찬과 서로를 선택해 영화 티켓을 받았다.

예능 '런닝맨' 포스터·스틸컷 (사진=SBS)
예능 '런닝맨' 포스터·스틸컷 (사진=SBS)

에이핑크 박초롱이 SBS ‘런닝맨’ 피리 게임에서 연타를 맞다가 폭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걸스데이 출신 유라와 박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환승의 작대기’ 레이스를 함께했다. SBS는 피리 게임 장면을 따로 편집한 클립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에는 ‘이게 왜 안 터져!!!’라는 제목이 붙었다.

방송에서 박초롱은 양세찬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인물로 소개됐다. 레이스 끝에는 양세찬과 서로를 선택해 유효기간 2년짜리 영화 티켓을 받았다.

피리 게임에서 맞기만 하던 박초롱, 폭주하다

SBS가 공개한 클립은 박초롱이 피리 게임을 하며 계속 맞기만 하다가 폭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영상 제목의 ‘이게 왜 안 터져’는 게임 도중 터져 나온 박초롱의 반응을 그대로 옮긴 문구다. 클립 설명에는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송지효·양세찬과 게스트 유라, 박초롱이 모두 태그됐다.

박초롱은 이날 방송에서 춤을 추며 등장해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띄웠다. 경쟁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달라졌고, 호감 표현과 별개로 거침없는 공격이 오가며 출연진의 승부욕이 살아났다. 피리 게임 클립은 이 같은 승부 분위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으로 따로 공개됐다.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제작진이 꺼낸 카드는 ‘양세찬과 인연 있는 사람들’

방송 초반 제작진은 “오늘의 게스트는 양세찬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라고 귀띔했다. 유라와 박초롱이 모습을 드러내자 양세찬은 “나랑 뭔 상관인데?”라며 당황했고, 멤버들은 “양세찬의 여인들이다”라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엮었다.

박초롱은 약 9개월 전 양세찬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인물이다. 양세찬은 박초롱이 단발머리를 하고 왔을 때 너무 좋다고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방송 시작과 함께 두 사람의 재회가 레이스의 중심 이야기로 자리 잡았다.

‘나은’ 이름에 서운한 초롱, 양세찬의 진땀 해명

재회 직후 박초롱은 양세찬에게 방금 다른 멤버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양세찬이 앞서 ‘나은’이라는 이름을 외친 것을 짚은 것이다. 양세찬은 “나은이는 하하 형이 말한 것”이라며 황급히 해명했다.

박초롱은 “제가 잘못 온 줄 알았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어 “덕분에 ‘런닝맨’에 나온다. 오빠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속마음을 알아보는 테스트 게임에서는 박초롱이 양세찬에게 “오빠, 나 예뻐?”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양세찬은 망설임 없이 “어, 예쁘다”고 답했다. 그러나 속마음을 묻는 질문에서는 ‘안 예쁘다고 하면 욕먹겠지?’라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이 터졌다.

중앙 풀장 ‘퐁당 줄다리기’, 호감과 승부는 별개

본격 레이스에서 두 팀은 중앙 풀장에 빠지지 않도록 버티며 상대를 끌어당기는 ‘퐁당 줄다리기’에 도전했다. 박초롱과 유라가 양세찬에게 건넨 플러팅은 이어졌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거침없는 공격이 오갔다.

SBS 연예뉴스는 이날 양세찬이 두 여성 출연자의 플러팅을 받으며 행복한 레이스를 펼쳤고, 그중에서도 유독 박초롱에게 설레는 얼굴을 보였다고 전했다. 피리 게임 클립에서 확인되는 박초롱의 승부욕도 이 흐름 위에 있다.

유라의 열애설 농담, 양세찬 곤란하게 만들다

유라는 방송에서 하하가 양세찬이 아이돌을 만난 적이 있다고 언급한 뒤 자신이 지목됐던 일을 털어놨다. 평소 양세찬·양세형 형제와 친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이후 기사마다 양세찬과 엮는 댓글이 달렸다는 설명이다. 유라는 열애설이 한 번도 터진 적이 없어 “이 정도면 열애설 터진 건데 싶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열애설이 아니라 하하가 이상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라는 “오빠 근데 진짜 티 안 난다. 우리 만났는데 티 진짜 안 낸다”고 장난을 쳐 양세찬을 곤란하게 했다. 약 13년 전 걸스데이 멤버들, 양세찬·양세형 형제와 함께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간 일화에 대해서는 물고기를 잡고 수영을 했다며 친구들끼리의 여행이었다고 설명했다.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마지막 선택, 양세찬과 초롱이 서로를 택하다

모든 미션이 끝난 뒤 제작진은 영화 티켓이 걸린 마지막 선택을 제시했다. 유라와 박초롱, 양세찬에게 서로에게 설렌 적이 있는지 묻고 최종 선택을 하게 하는 방식이다. 선택이 일치하면 프리미엄 영화 티켓 두 장을 받는다.

양세찬은 이상형으로 밝혔던 박초롱을 골랐고, 박초롱도 양세찬의 이름을 적어냈다. 두 사람은 유효기간이 2년인 영화 관람 티켓을 받았다. 유효기간 설명에 멤버들 사이에서는 “2주년 때 가라”는 농담까지 나왔다. 박초롱은 “게임을 너무 잘하셔서 오 멋있다 했다”며 양세찬에게 설렌 순간을 밝혔다.

멤버들은 “진짜 영화 보러 가는 거야?”, “이렇게 시작되는 거야”라며 두 사람을 놀렸고, 지예은은 연락처 교환을 부추겼다. 유라는 박초롱에게 “언니 제 전 남자 친구 드릴게요, 보내드릴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