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김희애 ‘골드 디거’ 촬영 중 새벽 길고양이와 재회…주름 지적 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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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골드 디거’ 새벽 촬영장에서 길고양이와 재회한 일상을 공개했다.
설렁탕과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했고, 극 중 출판사 대표 민영주를 연기한다.

배우 김희애가 JTBC 새 드라마 ‘골드 디거’ 촬영 중 새벽 촬영장에서 길고양이와 재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희애는 10월 20일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인터뷰 영상 속 얼굴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올라온 게시물이다.
새벽 촬영장에서 길고양이와 재회한 김희애
김희애는 사진과 함께 “새벽 촬영장에서 전에 만났던 길고양이와 재회”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희애는 촬영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단정한 단발머리에 갈색 재킷과 흰색 스카프를 두르고 청바지와 운동화를 매치했다.
야외 난간에 앉은 김희애는 한 손에 종이컵을, 다른 손에 작은 귤 조각을 들고 있다. 옆에서는 길고양이가 작은 그릇에 담긴 먹이를 먹는다. 배경에는 소나무와 건물 외벽이 보인다. 고양이를 반기며 바닥에 털썩 앉는 장면도 담겼고, 김희애가 손을 내밀자 고양이가 몸을 돌려 외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사진에서는 고양이가 난간 위에 서서 김희애와 조금 떨어진 곳을 바라보고, 김희애는 컵을 든 채 고개를 돌려 고양이를 향해 미소 짓는다.

반숙란과 설렁탕, 운동으로 채운 하루
김희애는 게시물에서 하루 일정도 함께 전했다. “일이 일찍 끝나서 장충동 설렁탕집에서 든든히 먹고 운동으로 하루 마무리!”라는 글이다. 새벽에 시작한 촬영이 일찍 마무리되자 식사와 운동으로 하루를 보낸 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숙란과 음료로 아침을 해결하는 모습도 담겼다. 새벽 촬영 현장에서 간단한 식사로 끼니를 챙기고, 촬영을 마친 뒤에는 설렁탕으로 보충한 일과가 사진과 글로 이어진다. 김희애는 1967년생으로 올해 59세다.
인터뷰 영상 이후 엇갈린 반응
게시물이 올라오기 전 온라인에서는 김희애의 근황을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갔다. 여러 매거진 계정을 통해 김희애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 얼굴에 이전보다 주름이 보인다는 이야기가 퍼졌기 때문이다.
누리꾼 다수는 “여전히 아름답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는 “갑자기 늙었다” “살 좀 찌우자” 같은 악플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희애는 이 반응에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고, 촬영장 일상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골드 디거’는 영국 드라마가 원작인 미스터리 로맨스
‘골드 디거’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제목의 골드디거는 돈을 목적으로 이성과 사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성공한 중년 여성에게 다가온 치명적인 젊은 남자가 사랑일지 사기일지 의심하며, 두 사람이 끝내 서로의 진심을 오해하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장르는 드라마, 미스터리다.
제작진 구성은 크리에이터 글라인·강은경, 극본 선영, 연출 임현욱이다. 제작은 SLL,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글line이 맡았다. 방송사는 JTBC다. 방영 시기는 내년으로 알려졌다.
출판사 대표 민영주 역, 노상현과 호흡
김희애는 극 중 커리어의 정점에 오른 출판사 대표 민영주를 연기한다. 민영주는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내면에 공허함을 지닌 인물로, 우연히 정재희와 얽히면서 사랑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린다. 정재희 역은 배우 노상현이 맡았다.
출연진에는 김지은, 차학연, 박수오도 이름을 올렸다. 김희애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했다.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 역으로 전국 시청률 28.4%를 기록해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24년에는 영화 ‘데드맨’,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영화 ‘보통의 가족’ 세 편을 선보였고, ‘돌풍’에서는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을 맡았다. ‘보통의 가족’은 미국 버라이어티가 공개한 ‘2025년 최고의 영화 10편’에 선정됐다. ‘골드 디거’는 김희애의 차기작으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