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 오버기어드, 레어 캐릭터명 입찰하면 ‘이름 적용 주문서’ 받는다…경매 이벤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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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템빨: 오버기어드’ 서버 19개·캐릭터명 사전 선점 시작
장비 제작·레어 이름 경매 이벤트 병행, 연내 4개 지역 출시 예정

넥슨이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템빨: 오버기어드’의 서버와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시작했다. 넥슨은 21일 그레이게임즈(대표 최병천)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의 사전 선점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버는 일반 서버 13개와 크리에이터 서버 6개를 합쳐 총 19개다. 캐릭터명은 모든 서버를 통틀어 중복 없이 하나만 만들 수 있다. 넥슨은 사전 선점과 함께 이벤트 2종도 연다.
일반 서버 13개·크리에이터 서버 6개…이름은 한 번만
게임동아에 따르면 사전 선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서버를 고르고 캐릭터명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일반 서버에는 ‘그리드’, ‘파그마’, ‘유라’ 등 원작 속 이름이 붙었다. 여기에 크리에이터 서버 6개가 더해져 모두 19개가 된다.
캐릭터명 규칙은 서버 수와 별개로 엄격하다. 디지털데일리와 뉴스1 보도 모두 같은 캐릭터명을 전체 서버에서 중복해 쓸 수 없다고 전했다. 게임동아는 모든 서버를 통틀어 캐릭터명을 하나만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하는 이름을 쓰려는 이용자는 서버 선택과 함께 이름 확보를 서둘러야 하는 구조다.
장비 제작과 레어 이름 경매…이벤트 2종
사전 선점과 함께 ‘장비 사전 선점’과 ‘파그마의 비밀 경매장’ 이벤트가 열린다. 넥슨 설명을 전한 게임동아에 따르면 장비 이벤트에서는 참여권으로 재료를 조합해 장비를 제작한다. 특별한 장비와 다양한 지원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제작 성공 단계에 따라 ‘윈스톤 명장 칸의 걸작’, ‘잊힌 전설 그리드의 걸작’ 같은 장비 선택 상자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뉴스1은 이 이벤트를 ‘장비 선점’으로 소개했고, 성공 단계에 따라 선택 상자를 획득할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파그마의 비밀 경매장’에서는 레어 캐릭터명에 입찰할 수 있다. 낙찰되면 해당 이름을 적용하는 ‘이름 적용 주문서’를 받는다. 게임동아에 따르면 두 이벤트 모두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버가 ‘차원’이 되는 구조
선택한 서버는 게임 안에서 각각 하나의 ‘차원’이 된다. 게임동아에 따르면 이용자는 다른 차원에서 광물을 얻거나 그 지역에만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디지털데일리는 서버 간 이동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차원’ 시스템을 이 게임의 특징으로 짚었다.
게임동아는 전투뿐 아니라 채광과 제작 등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른 서버를 찾는 목적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서버 선택이 단순한 접속 환경 선택에 그치지 않는다는 얘기다.
웹소설·웹툰 IP 기반…연내 4개 지역 출시
‘템빨: 오버기어드’는 웹소설·웹툰 ‘템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형 MMORPG다. 게임동아에 따르면 원작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웹툰 합산 13억 뷰를 기록했다. 아시아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에서 인기 1위에 올랐고, 일본 플랫폼 ‘픽코마’에서는 누적 ‘좋아요’ 8,528만 개와 ‘픽코마 어워드 2023’ 수상 성과를 냈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퍼블리싱을 맡는다. 넥슨은 연내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동아는 넥슨이 지난 7월 ‘프로젝트T’의 정식 명칭을 ‘템빨: 오버기어드’로 확장했다고 전했다.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열어 개발 현황과 주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공동 프로모션
앞서 넥슨은 2026년 7월 28일 프로젝트T의 정식 명칭을 확정하고 BI와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인벤에 따르면 넥슨은 이후 9일 40초 분량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내놓고 장비 중심의 대규모 전투를 예고했으며, 10월부터 공식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개발 현황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는 이번 사전 선점과 함께 SOOP·애니플러스와의 공동 프로모션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