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5곳·구직자 1,369명 한자리에" 파주시, 취업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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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는 시민과 인재 찾는 기업의 만남

경기 파주시가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1,369명이 방문해 20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35곳·구직자 1,369명 한자리에' 파주시, 취업박람회 성황

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채용 행사에 더해 연말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일자리 탐색과 입사 지원 기회를 이어간다.

파주시(시장 손배찬)는 지난 22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파주시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1,369명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1,012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자신의 경력과 희망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총 20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채용 정보를 비교하고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구직자를 만나 채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정언숙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채용 현장을 둘러보고 구직자와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면접 외에도 취업 특강과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직자들은 입사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경력과 희망 직종에 맞는 취업 전략을 살펴봤다. 채용 정보 제공과 면접 기회를 넘어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함께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 행사가 끝난 뒤에도 취업 지원은 이어진다. 파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관에서 기업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거나 추가로 일자리를 탐색하려는 구직자에게도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기업 35곳·구직자 1,369명 한자리에' 파주시, 취업박람회 성황

일자리 정책은 채용 행사를 개최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과정까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구직자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정보와 준비 기회가 필요하고, 기업에는 직무에 맞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연결망이 요구된다. 현장 면접과 온라인 채용관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은 채용 접점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박람회의 성과를 지속적인 고용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채용 이후의 근무 여건과 고용 유지 여부도 중요하다. 파주시가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를 꾸준히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이어간다면 일자리 연결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를 찾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