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만에 자체 최고 2.4%…추영우·김소현 감정 연기 호평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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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연애박사’ 6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2.4%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연애를 시작한 박민재·임유진 앞에 가족이 나서는 7회는 26일 방송된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가 6회에서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박민재 역의 추영우와 임유진 역의 김소현이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에는 호평이 이어진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앞에 서로의 가족이 등장하는 7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6회 시청률 2.4%, 직전 회차보다 소폭 상승
‘연애박사’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4%로 집계됐다. 직전 방송분인 5회의 2.2%보다 소폭 오른 수치이며, 지금까지 방송된 회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6회는 20일 방송됐다. 박민재와 임유진이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서운함과 변수를 마주하는 내용이 담겼다. 5회와 6회를 거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으로 자리 잡은 뒤 처음 맞이하는 갈등이 그려진 회차다.
작품은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민재와 임유진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서사가 시청자를 끌어들였다는 반응이 나온다.

추영우, 움직임과 말투까지 박민재로
추영우가 연기하는 박민재는 한쪽 다리를 잃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생이다. 연구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이성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인물이다. 추영우는 이런 순수함을 담아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복잡한 감정선뿐 아니라 인물의 신체적 특징과 움직임, 말투까지 박민재의 모습으로 표현했다는 점도 호평 대상이다. 박민재는 남모를 깊은 상처를 안고 있어 자신의 상처가 주변에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워하는 성격이다. 추영우는 이 조심스러움을 인물의 태도에 녹여낸다.
김소현, 직진하는 임유진의 폭넓은 감정선
김소현이 맡은 임유진은 꿈과 사랑 앞에서 거침없이 직진하는 당찬 청춘이다. 감정에는 서툴지만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곧장 걸어가는 인물로, 박민재와 대비되는 결을 지닌다.
김소현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란, 부당한 상황에 맞서는 단단함, 사랑을 시작하며 마주하는 풋풋한 설렘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표현한다. 저마다 결핍을 가진 박민재와 임유진은 불완전한 청춘의 희로애락과 성장통을 함께 그려 나간다.
연구실 패밀리와 현실 고증이 만든 공감
작품은 두 주인공의 로맨스에 더해 현실 고증이 담긴 평범한 일상과 대학원생들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낸다. ‘로봇공학 연구실 패밀리’로 불리는 각양각색의 인물과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현실적인 스토리에 생동감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박혁권, 서정연, 김민석, 이창훈, 장인섭, 류경인, 이규성, 이석형, 김민, 임진효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극의 흡인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박민재, 임유진과 얽힌 인물들을 통해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와 현실에 발붙인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연출은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민효정 작가가 썼고, 기획은 KT스튜디오지니, 제작은 스튜디오고티가 담당한다.
7회, 양가 가족 등판으로 새 국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박민재와 임유진은 평범한 연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다툼부터 일상 속 크고 작은 감정 변화까지 겪는다. 사랑이 서툰 두 청춘의 연애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끝까지 함께 가 보기로 약속한 두 사람의 관계에는 서로의 가족이 등판하며 예기치 못한 변수가 예고된다. 가족의 등장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7회에서 그려진다.
‘연애박사’ 7회는 26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작품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