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 배우고 건강도 챙기고" 양주시, 반려동물 축제에 5천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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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보편화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 있는 양육 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펫티켓 배우고 건강도 챙기고' 양주시, 반려동물 축제에 5천 명 방문

경기 양주시가 시민 참여형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동물 건강관리부터 기초 교육, 행동상담,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나섰다.

양주시(시장 정덕영)는 지난 25일 선돌근린공원에서 ‘2026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5000명이 방문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과 보호자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빅프렌즈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연과 경연, 교육,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두루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정덕영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함께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의 개성과 재능을 선보이는 이색 장기자랑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지식을 겨루는 ‘멍냥골든벨’,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반려동물을 매개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활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무료 동물등록과 반려동물 건강상담을 제공했으며, 관련 기업 홍보관과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 훈련사가 진행하는 반려견 기초 교육과 행동상담은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쿠키 만들기와 위생 목욕 등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도 마련돼 교육과 놀이, 생활 관리가 어우러진 축제로 운영됐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단순한 여가 행사를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배려와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는 만큼, 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것은 물론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특히 반려견 기초 교육과 행동상담, 동물등록, 건강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한 이번 행사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책임 있는 돌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반려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양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하려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보호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시민 간 배려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정덕영 양주시장
정덕영 양주시장

정덕영 양주시장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려인도 성숙한 펫티켓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