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릿 비질, 2027년 1분기 스팀 출시 예고…2026년 11월 무료 데모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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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묘지관리 호러 ‘문릿 비질’, 2027년 1분기 스팀 출시 예정
2026년 11월 무료 데모 공개, 플레이 시간은 약 90~120분

1인칭 내러티브 호러 게임 ‘문릿 비질(Moonlit Vigil)’이 2027년 1분기 스팀 출시를 예고했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개발사 촘스키 게임즈(Chomsky Games)는 정식 출시에 앞서 2026년 11월 중 무료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는 묘지의 새로운 관리인이 되어 점점 기이해지는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찜 목록(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새 묘지 관리인의 첫 근무, 악몽으로 변하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문릿 비질에서 플레이어는 묘지 관리인으로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한다. 처음에는 평범한 근무처럼 시작하지만 일을 이어갈수록 점점 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게임메카는 첫 근무가 예상치 못한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몰입감 있는 호러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제목에 붙은 ‘내러티브 호러’라는 장르 설명처럼 이야기 전개가 공포의 축을 이루는 작품이다.
플레이어가 겪는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결말,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게임메카가 전한 내용에 나와 있지 않다. 소개된 정보는 묘지 관리인이라는 설정과 근무 중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까지다.
탐험·환경 퍼즐·점프스케어를 짧고 촘촘하게
게임메카는 문릿 비질이 탐험 요소와 환경 퍼즐, 점프스케어(갑자기 튀어나오는 연출로 놀라게 하는 공포 기법)를 결합한다고 전했다. 목표는 짧지만 밀도 높은 공포를 선사하는 것이다.
예상 플레이 시간은 약 90분에서 120분이다. 대작 호러와 달리 한두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분량이어서, 하룻밤 사이 즐기는 단편 호러에 가까운 구성이다.
환경 퍼즐은 맵 곳곳의 사물이나 배경을 활용해 푸는 방식의 퍼즐을 뜻한다. 게임메카는 각 요소가 어떤 비중으로 들어가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았다.
유니티 HDRP와 PBR 에셋으로 만든 분위기
게임메카에 따르면 문릿 비질은 PBR 에셋과 유니티의 HDRP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환경을 구현했다. PBR(물리 기반 렌더링)은 빛이 사물 표면에서 반응하는 방식을 현실에 가깝게 표현하는 제작 방식이다.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는 유니티 엔진이 제공하는 고화질 그래픽 설정이다.
게임메카는 이 조합으로 사실적이면서도 분위기 있는 환경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어두운 묘지를 배경으로 하는 호러 장르에서 조명과 질감 표현이 공포감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선택이다.
데모는 2026년 11월, 정식 출시는 2027년 1분기
공개 일정은 두 단계다. 무료 데모는 2026년 11월 중 공개되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정식 버전은 2027년 1분기 스팀에서 출시된다.
출시 플랫폼은 스팀으로만 소개됐고 콘솔 등 다른 플랫폼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다. 가격과 한국어 지원 여부도 게임메카가 전한 내용에는 없다. 해당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같은 장르의 선행작 소식
앞서 2026년 4월 게임메카는 같은 묘지 관리 장르의 선행작 ‘그레이브야드 키퍼’가 4월 14일 새벽 2시까지 스팀에서 무료로 배포된다고 전했다. 문릿 비질은 이 작품처럼 묘지 관리를 소재로 하지만, 1인칭 시점의 내러티브 호러라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