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넣는 순간 큰일난다는 '뜻밖의 식재료' 정체 [위키꿀팁]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올리브유·토마토·감자, 냉장 보관하면 맛과 식감이 달라진다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식품을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일부 식재료는 낮은 온도에서 성질이 달라지거나 본래의 맛과 식감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평소 자주 사용하는 올리브유와 토마토, 양파, 감자는 보관 상태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는 식품으로 소개됐다.
유튜브 채널 '짧지식'에는 냉장고에서 꺼내야 할 식품 4가지를 소개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각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와 보관 시 주의할 점을 설명했다.
올리브유·토마토… 냉장 보관하면 달라지는 점
먼저 소개된 식품은 올리브유다.

올리브유는 낮은 온도에서 일부 지방 성분이 결정화되면서 뿌옇게 변하거나 굳을 수 있다. 영상에서는 냉장고에 보관한 올리브유가 굳었다가 실온에서 다시 액체 상태로 돌아오는 현상을 설명했다.
또한 냉장 보관 과정에서 올리브유 특유의 풍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두 번째 식품은 토마토다.
영상에서는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차가운 환경의 영향을 받아 본래의 맛과 식감이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마토의 수분과 조직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서 표면이 무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토마토는 수분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운 식재료다. 따라서 보관할 때 온도에 따른 품질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양파·감자도 주의… 껍질 상태와 온도 확인
세 번째로 소개된 식품은 양파다.

영상에서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겼는지에 따라 보관 방법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영상에서는 껍질이 남아 있는 양파는 실온에 두고 껍질을 제거한 양파는 냉장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식품은 감자다.
감자는 전분을 많이 함유한 식재료다.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감자 속 전분 일부가 당으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이러한 변화로 감자의 맛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감자의 전분과 당 성분은 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따라서 감자를 보관할 때도 온도에 따른 성분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식재료마다 다른 보관 특성
이번 영상에서 소개한 네 가지 식품은 냉장 보관 시 나타날 수 있는 변화가 서로 다르다.
올리브유는 낮은 온도에서 굳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토마토는 맛과 식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양파는 껍질 상태에 따라 보관 방법을 구분해야 하며 감자는 저온에서 전분이 당으로 바뀔 수 있다.
다만 영상에서 소개된 변화가 모든 보관 조건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냉장 보관 자체가 반드시 식품의 부패나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식재료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보관 방법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냉장고에 꼭 넣어야 하는 식재료는?… 실온 보관 주의해야 할 음식들
반대로 실온에 오래 두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도 있다. 대표적으로 육류와 생선, 유제품 등이 해당한다. 이러한 식품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미생물이 증식해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보관 방법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생고기와 생선은 구매한 뒤 가능한 한 빨리 냉장 보관해야 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실온에 오래 두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생선 역시 쉽게 변질될 수 있어 밀폐 용기에 담거나 포장해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다.
특히 육류와 생선에서 나온 육즙이나 수분이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도록 구분해야 한다. 바로 먹지 않을 식품은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우유와 요구르트 등 냉장 유제품도 적정 온도를 지켜야 한다. 냉장 보관 제품은 구매 후 냉장고에 넣고 개봉했다면 제품에 표시된 보관 조건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개봉한 제품은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해야 한다.
달걀 역시 가정에서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고 껍데기가 깨진 달걀은 주의해서 취급해야 한다. 삶은 달걀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고 냉장 보관해야 한다.
손질한 과일과 채소도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에 포함된다. 통째로 보관할 때와 달리 껍질을 벗기거나 잘라 놓으면 식품 내부가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자른 과일과 채소는 깨끗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조리한 음식도 마찬가지다. 남은 반찬이나 국, 고기 요리 등은 실온에 장시간 두지 말고 적절한 용기에 나눠 담아 신속하게 냉장 보관해야 한다. 음식의 양이 많다면 작은 용기에 나누는 것이 빠르게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냉장고 온도는 일반적으로 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냉장 보관이 식품을 무기한 안전하게 유지해 주는 것은 아니다. 식재료의 종류와 소비기한, 개봉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결국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무조건 냉장고에 넣거나 실온에 두는 것이 아니라 각 식재료의 특성과 표시된 보관 조건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