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채용 잇는 성장사다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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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희망인재 직업교육 혁신지구 비전 선포
직업계고 12곳 대상 산업 맞춤형 교육·현장실습·지역 기업 취업 연계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대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채용까지 연결하는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대전교육청과 대전시는 4일 롯데시티호텔에서 ‘JOB-FIT 대전희망인재 직업교육 혁신지구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에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직업계고 12곳을 대상으로 반도체·스마트팩토리, 철도·드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등 지역 산업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운영한다.
핵심은 교육을 취업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지역 기업 취업을 지원받고, 취업 후에도 지역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시 교육청과 시는 기업·대학과 협력해 채용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의 주력산업에 맞춘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역량을 길러 배움이 대전의 일자리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졸업 후에도 진로를 끝까지 살피고, 지역 대학과 함께 선취업·후학습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