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나눔국민대상 복지부 장관표창…20년 아동 후원 2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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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분야 수상
2006년부터 초록우산 통해 아동 210명 결연…헬스케어 제품 100대 이상 기부

세라젬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20년간 지원해 온 활동으로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물적나눔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세라젬은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세라젬 이정철 실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세라젬 이정철 실장(오른쪽 두 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라젬 제공·뉴스1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세라젬 이정철 실장(오른쪽 두 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라젬 제공·뉴스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상이다. 나눔 실천으로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인적나눔·물적나눔 등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같은 시상식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이 인적나눔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여러 기업·기관이 함께 수상했다.

세라젬의 나눔 활동은 2006년 초록우산(옛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천안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을 이어왔고, 아동결연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10명을 지원했다. 보육·교육·의료·주거 분야 지원도 병행했다.

자사 제품을 활용한 기부도 늘렸다. 세라젬은 2022년부터 KBS 공익 프로그램 '동행'에 소개된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중증질환 가정 등에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 등 헬스케어 제품 100대 이상을 전달했다.

체험 매장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도 운영하고 있다. 웰라운지 등 체험 매장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는 초록우산의 '나눔기업 캠페인'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지원에 쓰인다. 보호대상아동은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다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동으로, 자립 준비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헌혈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해외 사회공헌도 병행한다. 세라젬은 중국 '희망학교', 인도 '드림스쿨', 베트남 '희망의 다리' 사업을 통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지원을 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온 나눔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 '마스터 V' 시리즈로 알려진 헬스케어 가전 기업이다. 충남 천안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초기 사회공헌도 천안 지역 아동 후원에서 시작했다. 최근에는 안마의자 '파우제'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은 일회성 기부보다 장기 결연이나 자사 역량을 활용한 지원이 평가받는 추세다. 세라젬의 경우 20년간 이어진 아동 결연과 헬스케어 제품 기부를 함께 운영해 온 점이 이번 물적나눔 분야 수상으로 이어졌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초록우산과의 결연 사업과 제품 기부,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