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에 600만 대 '우르르'…이번 주말 고속도로 '이 시간'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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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0만 대 이동 전망…지방 방향 오전 10~11시 정체 절정
서울 방향 오후 5~6시 최대 혼잡…경부·서해안선 집중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특히 지방 방향은 오전 10~11시,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돼 나들이를 계획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공사의 7일 토요일 교통전망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00만 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전국 주요 관광지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 지난주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오전 10~11시 최대 혼잡…밤 9시께 해소

7일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될 전망이다. 오전 10~11시 가장 심해진 뒤 오후 들어 점차 완화돼 오후 8~9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차량이 집중되면서 주요 구간에서 긴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전 8~9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되겠다. 오후 들어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5~6시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후 교통량이 점차 줄어들어 오후 9~10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접어든 만큼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차량과 귀가 차량이 몰리면서 양방향 모두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오전에는 지방 방향, 오후에는 서울 방향에서 정체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당일 왕복 이동을 계획한 운전자라면 혼잡 시간대를 고려해 출발 시각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부산 최대 6시간 30분…광주는 4시간 30분

주요 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도 평소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요금소 기준 지방 방향 서울→대전은 최대 3시간 10분, 서울→부산(대동)은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지난달 24일 토요일 전망치보다 최대 소요시간이 10분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광주는 최대 4시간 30분, 서서울→목포는 4시간 50분으로 전망됐다. 강원도 방면은 서울→강릉이 최대 3시간 30분, 남양주→양양은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전 10시 전후에는 지방 방향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부산이나 광주 등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상 소요시간보다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다만 해당 시간은 교통량과 정체 상황을 반영한 최대 소요시간 전망이다. 실제 이동 시간은 출발 시각과 사고 발생 여부, 기상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울 방향의 주요 도시 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다.
경부·영동선 오전 11시 절정…서울양양선은 정오

노선별로 정체가 집중되는 시간과 구간에도 차이가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전 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오산~남사진위, 천안~목천, 옥산분기점~남이분기점 등이 주요 정체 예상 구간으로 꼽혔다. 혼잡은 오후 7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오전 6시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겠다. 오전 11시 정체가 절정에 이르며 안산분기점~부곡, 용인~용인분기점, 이천~여주분기점 구간에서 혼잡이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9시께 풀릴 전망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오전 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시 가장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남분기점~팔곡분기점, 발안~포승분기점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흐름은 오후 5시께부터 원활해질 전망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오전 7시부터 정체가 나타나 오전 10시 가장 혼잡하겠다. 진천~증평, 오창~서청주 등이 주요 정체 예상 구간이다. 정체는 오후 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오전 7시께부터 차량이 늘어나 정오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강일~선동, 덕소삼패~서종 구간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혼잡은 오후 4시께 해소될 전망으로, 주요 지방 방향 노선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통 흐름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오후 5~6시 혼잡…경부·서해안선 밤 10시까지

나들이를 마치고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전 8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 가장 혼잡하겠다. 옥산~옥산분기점, 천안~안성분기점 등이 주요 정체 예상 구간으로 꼽혔다. 정체는 오후 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오전 10시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오후 6시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이겠다.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양지~용인, 군포~안산 구간을 중심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9시께 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