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들에게 공격받는 '간지럼 카페'
2013-05-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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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럼을 즐기는 분과 좋아하시는 분들의 카페' 캡처컷]한 네이버 카페가 '일간베스트저장

['간지럼을 즐기는 분과 좋아하시는 분들의 카페' 캡처컷]
한 네이버 카페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로부터 부적절한 유해 사이트로 지목되며 공격받고 있다.
13일 한 일베 회원은 네이버 카페 '간지럼을 즐기는 분과 좋아하시는 분들의 카페'를 "초딩들의 19금 이야기, 성관계가 이루어지는 카페"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일베 회원의 이같은 의혹 제기 이후, 이 카페는 일베 회원들 사이에서 '초라넷'이라 불리우며 게시글로 도배되고 있는 상태다.

이 사이트는 '몸 부위 중 가장 간지럽히고 싶은 부분', '간지럼 동영상', '간지럼 상대를 찾아봐' 등의 카테고리들이 있다.
이 카페의 내용을 확인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카페 회원들은 간지럼 동영상을 '간동', 간지럼 상대를 만나는 것을 '간플'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다음은 이 카페에서 행해지고 있는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다음은 간지럼 동영상 카테고리에 있는 게시물 캡처컷이다.

간지럼 소설 게시판에는 선정적인 내용들이 가득했으며 간지럼 동영상 카테고리에는 위와 같은 간지럼 영상과 수위 높은 간지럼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첨부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외모와 신상 정보를 올리는 카테고리에는 초중고 학생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사진 또한 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가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