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확산, "6살 조선족 여아 강간 계획" 글
2013-05-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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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eadpr]한 트위터 이용자가 22일 "유아 강간 선언하는 일베충"이라며

[사진=트위터 @eadpr]
한 트위터 이용자가 22일 "유아 강간 선언하는 일베충"이라며 공개한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물 캡처컷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며칠 후에 6살 조선족 여자아이를 강간할 계획이다. 질문 받는다'는 제목으로 지난해 '일베'에 올라온 것이다.
범행을 위해 미리 창문 쪽 가스 배관 등을 타고 건물 안에 들어가거나 가족들의 귀가 시간 등을 알아봤다는 이 '일베' 회원은 "맘에 안 들면 눈을 가리고 쇠꼬챙이로 멱을 끊어놓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이 글을 접한 소설가 이외수 씨(@oisoo)는 트위터로 "대표 애국보수 젊은이들의 사이트로 각광받을만 하지요?"라며 위 게시물을 RT하기도 했다.
대표 애국보수 젊은이들의 사이트로 각광받을만 하지요? RT @sjleelove: 막가는구만! RT @funronga: 이게 합성한 것이기를 바랍니다. RT @eadpr: 유아 강간 선언하는 일베충 twitter.com/eadpr/status/3…
— 이외수 (@oisoo) 2013년 5월 22일
해당 글은 현재 '일베'에서 삭제된 상태로 당시에 몇몇 누리꾼들이 글 내용을 캡처해 다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현재까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