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풍선 정리, 100분토론 출연자 '말말말'

[이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 29일 새벽 방송된 '100분 토론'에 출연한 토론자 6인]

2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토론'은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의 문제점을 다뤘습니다.

이날 토론에는 진성호 전 국회의원(@SUPERJIN1), 이재교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pyein2), 이호중 서강대 교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savin2), 이택광 경희대 교수(@Worldless)가 출연해 최근 폐쇄 논란까지 불거진 '일베'를 두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이날 진성호 전 의원과 변희재 대표, 이재교 변호사는 '일베'의 표현의 자유를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로 이호중 교수, 곽동수 교수, 이택광 교수는 '일베'의 표현에 지나친 면이 있다고 맞섰습니다.

29일 '100분토론'에 출연한 6인의 주요 발언을 말풍선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일베' 표현의 자유를 지켜줘야 한다>

1. 진성호 전 의원 "일베는 세대의 반란"

2. 이재교 변호사 "웃자고 하는 사이트에 사람들이 덤벼든다"

3. 변희재 대표 "왜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은 욕하면 안되냐"

<'일베'의 표현, 지나치다>

1. 이호중 교수 "일베는 적대심을 불러일으킨다"

2. 곽동수 교수 "일베는 B급이 아닌 Z급이다"

3. 이택광 교수 "보수진영은 민주화운동 부정하는 일베 왜 옹호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