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벌레 줄이는 음식쓰레기 처리기기 `인기'
2013-06-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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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맞아 음식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

여름철 무더위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맞아 음식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까지 냉동 보관하는 `클리베 냉동식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
가정에서 악취와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고자 냉동실에 쓰레기를 모았다가 버린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한 이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코웨이 음식물 처리기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쓰레기의 양과 상태, 보관기간에 따라 온도를 영하 2도, 0도, 영상 2도로 조절할 수 있다. 최대 보관 용량이 7.3ℓ라 자주 비울 필요가 없는데다 기존 분쇄형 처리기보다 저렴하다.
락앤락의 음식물 쓰레기통도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신혼부부 쇼핑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 소식에 인기를 끌고 있다.
쓰레기통 안에 구멍이 뚫린 물기제거 통이 들어 있어 물기를 제거하고 통과 뚜껑 사이에 실리콘이 이중 결착방식으로 부착돼 있어 액체나 냄새가 새는 것을 방지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여름철 주방의 최대 고민인 음식물 쓰레기 악취를 해결해줘 주부와 젊은 층에서 많이 구매한다"며 "이달 판매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소형가전업체 한일전기도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나서 배출하는 `싱크 짤순이'를 25% 할인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싱크대 일체형 구조의 원심 탈수 방식으로 설거지 후 남은 음식물의 물기를 짜주며 뚜껑 덮개와 냄새 방지용 배수장치가 악취를 줄인다.
음식물 쓰레기 무게를 절반 가까이, 부피는 ⅔로 줄일 수 있어 쓰레기를 버리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