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막사에서 일등병 사망
2013-09-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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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께 대구 육군 모부대 한 생활관(내무반 막사) 건물 바닥에 이 부대 소속 윤
1일 오전 7시께 대구 육군 모부대 한 생활관(내무반 막사) 건물 바닥에 이 부대 소속 윤모(24) 일병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초로 쓰러진 윤모 일병을 발견한 건 부대 동료 최모(24) 상병이었다. 윤 일병은 곧바로 부대 근처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0분 만에 숨졌다.
최 상병은 부대 조사에서 "아침 점호 준비를 하던 중 건물 아래를 내려다보니 윤 일병이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숨진 윤 일병과 최 상병은 3층으로 된 이 생활관의 맨 위층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군 헌병대는 윤 일병의 동료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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