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하 이미지=위키트리]

인터넷 블로깅 서비스 '텀블러(Tumblr)'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텀블러'는 오류를 점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미리 제공하는 '베타 서비스' 형식으로, 24일(한국 시각)부터 한국어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버그나 문법 오류 등을 메일로(l10n@tumblr.com) 보내 달라는 안내글도 게시했습니다.

한국어 적용 방법은 간단한데요. 텀블러 초기 화면 위에 뜨는 문구 중 '설정'을 누른 뒤, 언어-> 한국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텀블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한 데이비드 카프가 21살 때 만든 건데요. 야후는 '텀블러'를 인수하며 2017년 6월까지 카프가 '텀블러'에 잔류하는 조건으로 1억 1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 22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클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