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갤4' 17만원 판매조건 살펴보니

2013-10-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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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하이마트에서 '갤럭시S4'를 17만원에 판매한다.하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사진=연합뉴스]

하이마트에서 '갤럭시S4'를 17만원에 판매한다.

하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갤럭시S4(LTE버전)', '갤럭시노트2' 등을 통신사 번호이동 조건으로 각각 할부원금 17만 원과 25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입비와 부가서비스 1200원짜리 3개월 사용, 유심비가 별도로 들어간다. 아울러 67요금제를 3개월 사용하는 조건이다.

7일 하이마트 측에 확인해 본 결과 17만 원에 판매되는 SKT와 KT '갤럭시S4'는 이미 전국적으로 소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하이마트 측 판매자는 "LG 제품은 현재 추가 입고 예정 중이지만 언론에 이슈가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갤럭시S4' 17만 원에 올해 초 이통3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를 당한 것에 맞물려 보조금 전쟁에 대한 제재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당국은 출시 초기 고가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한 다른 소비자와 비교해 상대적 피해를 입는다는 이유로 보조금에 제한을 두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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