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앤새디' 18화, 표절 논란 '셀프 디스'

[본 이미지를 클릭하면 '마조앤새디 시즌2' 웹툰으로 이동합니다 / 이미지=인텔 코리아 페이스북]

제품 디자인 표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스트리트 브랜드 '마조앤새디'가 웹툰 '마조앤새디 시즌2' 18화에 표절 관련 '셀프디스' 내용을 넣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조앤새디 시즌2'의 정철연 작가는 6일 공개된 18화 내용에서 캐릭터를 이용해 "표절이다. 미생 대사 표절이야"라는 내용과 함께 "죄송합니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조앤새디'는 '마린블루스'로 잘 알려진 정 작가가 연재하는 인기 웹툰 캐릭터를 상품화한 브랜드로, 일부 제품들에 대한 디자인 표절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정 작가는 지난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바로잡겠다"며 "현재까지 내,외부적으로 파악된 제품인 '숄더백, 쿠키 틴케이스, 마조 요리사 노트, 먼슬리 노트' 등 해당 제품들을 구매하신 분들 모두 영수증의 유무, 기간,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해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사과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