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간지 "박근혜, 남자친구 필요한 시점"
2013-11-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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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이 "박근혜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이 "박근혜 대통령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경험이 적은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간문춘은 최신호(12월 5일자)에 '박근혜의 아줌마 외교'라는 제목의 글을 실어 "박 대통령은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오전 박 대통령 '조롱' 보도 관련해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막말과 막글은 부끄러운 일이고 스스로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갈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주간문춘은 11월 21일자에서도 아베 총리가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국가지만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는 말을 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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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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