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로거가 올린 '위안부 소녀상 조롱' 영상
2013-12-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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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미국 텍사스 출신 남성 토니 마라노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유튜
[영상=유튜브]
미국 텍사스 출신 남성 토니 마라노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유튜브 영상입니다.(☞토니 마라노 페이스북)
4분 53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이 나오는데요. 마라노와 그의 지인으로 보이는 일본인 두명이 위안부 소녀상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일본인 슌 퍼거슨은 위안부 소녀상의 얼굴에 종이 봉투를 씌우고, 일장기와 욱일기를 손에 올려 놓기도 하면서 장난을 치는데요.
영상을 올린 마라노는 평소 극우 성향 일본인들과 친분을 쌓아 오며 위안부를 조롱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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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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