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슈퍼볼 광고' 자동차 부문 1위, 기아차는 모피어스 출연

2014-02-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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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일(미국시각) 선보인 슈퍼볼 광고 ‘아버지의 육감(Dad’s Sixth S

현대자동차가 3일(미국시각) 선보인 슈퍼볼 광고 ‘아버지의 육감(Dad’s Sixth Sense)’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 홍보 광고인 ‘아버지의 육감' 영상은 USA투데이 슈퍼볼 광고조사 순위에서 전체 57편 중 6위에 올랐습니다.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늘 위험한 상황에서 아들을 보호해 주던 아버지의 든든한 역할을, 어른이 된 아들과 아버지의 위험상황에서는 제네시스가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2년 슈퍼볼 때 벨로스터 ‘치타(Cheetah)’편으로 7위를 차지했고, 지난 해 싼타페 ‘팀(Team)’편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아버지의 육감'편은 역대 최고의 순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톱 10을 유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버지의 육감' 편뿐만 아니라 엘란트라(아반떼)의 주행성능을 소개한 ‘나이스(Nice)’편도 소개했는데요. ‘나이스'편은 전체 57편 중 15위에 올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의 조니 갈렉키와 코미디언 리차드 루이스가 출연했죠.

Take the red key, and you’ll never look at luxury the same again.

(레드 키를 가져가면 당신은 이전보다 차원이 다른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모피어스가 출연한 기아자동차의 슈퍼볼 광고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 역할로 잘 알려진 배우 로렌스 피시번이 출연한 1분 30초짜리 슈퍼볼 광고 ‘진실'편을 선보였습니다.

이 광고에서 피시번은 ‘모피어스' 복장으로 등장해 기아 K9(수출명 K900)의 정숙성을 소개했는데요. 이 광고는 영화 ‘매트릭스'를 패러디해 슈퍼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모피어스의 기아 K9(수출명 K900) 탑승 모습을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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