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비법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출간
2014-04-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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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소개하는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영상=위키트리]"'글' 쓰지 말고 '스토
[영상으로 소개하는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영상=위키트리]
"'글' 쓰지 말고 '스토리'하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환경에서 살아남는 스토리텔링 비법'을 소개한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가 출간됐습니다.
SNS 영향력 국내 언론 1위로 평가받는 위키트리 공훈의 대표는 저서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에서 "'글'을 쓰지 말고 '스토리'하라"고 강조합니다.
뉴미디어 전문가인 저자는 메시지를 '글'로만 전달했던 과거의 스토리텔링이 아닌, '다음 팟인코더', '인스타그램', '바인', '유튜브 비디오 에디터' 등 새로운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리텔링 방식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저자는 돈도 들지 않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여러 기법들을 5가지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1장 '내가 미디어다'에서는 SNS 운영 핵심 요소인 '스토리, 지속성, 제3의 목소리'를 이야기합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결혼 보도를 통해, SNS 시대의 새로운 소통구조인 '직접미디어 시대'의 의미를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설명합니다.
2장 '닥치고 비주얼'에서는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소개합니다.
사진 품질을 올려주는 밝기와 명암 조절 방법부터 사진을 통한 메시지 전달력 강화법 '트리밍'의 마술까지,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다양한 방법을 담았습니다.
영상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소개한 3장 '동영상이 쉬워졌다'에서는 '다음 팟인코더'와 '유튜브 비디오 에디터'를 활용한 이야기 짓는 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스마트 스토리텔링에서 동영상 클립은 마치 양날의 칼과 같다"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잘못 사용하면 스토리텔링 전체를 망치기도 한다. 동영상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영상 편집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사진을 찍고 터치업을 하는 것이 글쓰기보다 쉬워졌듯 동영상 편집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에서는 유튜브의 경우,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배경음악이나 관련 동영상을 활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걸려 있는 영상이라도 일정 구간만 이용자 편의에 맞게 편집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제공합니다.
4장 '비주얼에 생명을'에서는 GIF 애니메이션인 '움짤' 만들기와 '움짤'을 제대로 사용한 스토리텔링을 소개하며 SNS 시대 생생한 스토리 기법을 전합니다.
'움짤' 외에도 말풍선을 스토리텔링에 활용하는 방법과 '바인' 영상으로 동영상과 사진 경계 무너뜨리기 등 평면적인 스토리텔링이 아닌 입체적 스토리텔링 기법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5장 '인터랙티브! 인터랙티브!'에서는 '뉴스 큐레이션'과 QR코드 활용법, 구글 차트와 설문조사를 이용한 스토리 짓기 방법을 알려 줍니다.
저자는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 가운데 자신의 관점에서 쓸 만한 콘텐츠를 골라내 그 콘텐츠에 대해 코멘트를 달고 이를 다른 사람이나 친구들에 게 보여주는 것이 콘텐츠 큐레이션"이라며 "어떤 이는 영화 큐레이션을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스포츠 큐레이션을 하기도 한다. 큐레이션 분야가 전문적일수록 충실한 독자가 많아진다"고 밝혔습니다.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출간 기념 이벤트도 참여해 보세요.

<저자 소개>
저자 공훈의는 2010년 2월 ‘위키트리(WIKITREE.CO.KR)'를 개발해 현재 SNS 영향력 국내 언론 1위로 자리 잡게 했다.
뉴스의 생산과 확산뿐 아니라 방송에까지 영역을 넓혀 ‘소셜방송’을 선보인 위키트리는 최근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세계 71개국 언어로 발행되는 ‘위키트리 글로벌’을 출범시켰다.
온라인상에서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는 또 한 차례의 변화 속에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에 도전 중이다.
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광주일보> 생활과학부와 정치부 차장을 거쳐 1995년에는 지방 5대 신문 공동파견 워싱턴특파원을 지냈다. IMF 사태를 미국 현지에서 겪은 뒤 UC버클리 정보관리시스템대학원(지금의 ISCHOOL)에 입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귀국 후 <머니투데이> CIO로 합류해 초창기 온라인시스템 및 수익모델 개발을 주도했다. 온라인상의 정보표시 방법 등으로 2건의 발명을 특허, 등록했다.
이후 벤처캐피탈 회사인 넥서스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다양한 업종의 기업경영 현장을 체험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기업과 대학 등에서 강연을 이어가며 SNS 등장에 따른 미디어 혁명과 누구나 미디어가 되는 ‘직접미디어 시대’를 역설하고 있다.
㈜소셜뉴스 대표이사이자 위키트리 발행인이다. 저서로 《디지털뉴스 핸드북》 《소셜미디어 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 《소셜로 정치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