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경서 중국인과 총격전 7명 사망
2014-04-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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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 직후 검문소 일대 경비에 나선 베트남 국경수비대원들 / 사진=바이두닷컴]베트남에
베트남에 불법 입국하려던 중국인들이 베트남 국경경비대원과 총격전을 벌여 7명이 사망했다고 펑황넷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북부 꽝닝성 국경 검문소에서 불법 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들에 의해 총격전이 일어났다. 이 총격전으로 중국인 5명과 베트남 국경경비대원 2명이 숨졌다.
무단 입국을 시도한 중국인들은 여성 4명,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6명이었다. 이들은 광시(廣西)자치구에서 18일 베트남으로 입국하려다 붙잡혔다.
이들은 검문소에서 송환수속 중 갑자기 베트남 경비대원의 AK-47 총기를 탈취해 난사했다. 이에 국경경비대가 응사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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