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유세] 유세 합류한 김성령 VS '박 대통령 눈물' 호소

2014-06-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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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트위터@ohkeodon] 배우 김성령이 오거돈(@ohkeodon) 무소속 부산

[이하 사진=트위터@ohkeodon]

배우 김성령이 오거돈(@ohkeodon)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 유세장에 함께 했습니다.

김성령은 지난 2일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내가 촬영하다 보면 얼굴도 잘 생기고 몸도 좋고 키도 큰 배우들과 함께 하지만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이라며 "6월 4일 4번 오거돈 후보, 꼭 찍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는 3일 트위터에 김성령과 함께 한 유세 현장 사진을 올리며 "어제 비도 많이 왔는데 저와 함께 해 주신 시민분들과 김성령 씨,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성령은 오 후보와 사돈 관계로, 김성령의 남편은 부산 지역 유력 사업가 이기수 씨로 알려졌습니다.

서병수(@bsy8680)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동구 부산역에서 "세월호 사고에 책임을 통감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흘린 눈물을 이제 부산시민이 닦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선거 홍보 플래카드에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담화문 발표 당시 눈물 흘리는 사진을 써 왔습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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