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 페레이라, 브라질월드컵 '1호 퇴장' 장면 움짤

[우루과이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가 코스타리카 호엘 캠벨의 다리를 걷어찼다 / 움짤=위키트리(KBS2 영상으로 만들었다)]

우루과이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 선수가 브라질월드컵 1호로 퇴장당하는 장면입니다.

페레이라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페레이라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에 코스타리카 '호엘 캠벨'의 다리를 걷어찼습니다.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판단한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경고 없이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규정에 따라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이 아닌 레드카드를 받은 페레이라는 20일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페레이라는 남은 경기 출장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가 내려질 경우 출장 정지 처분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