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다음 타자는?

2014-08-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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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IOK COMPANY']배우 조인성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

[영상=유튜브 'IOK COMPANY']

배우 조인성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IOK COMPANY)'는 19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도중 캠페인에 참여한 조인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인성은 "루게릭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조인성의 머리 위로 양동이에 가득 담긴 얼음물이 쏟아졌고, 분홍색 바가지에 담긴 얼음 물 세례가 연달아 이어졌다. 그의 머리에 얼음물을 부은 이광수는 조인성의 옷 사이로 들어간 얼음을 문지르는 친절한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조인성은 차가운 얼음물에 당황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지금까지 조인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과 함께 영상을 끝맺었다.

앞서 18일 가수 션이 다음 타자로 조인성, 지드래곤, 이영표 해설위원을 지목했고, 조인성은 다음 타자로 배우 이광수, 임주완, 야구선수 조인성을 지목했다.

최근 SNS로 확산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인식 제고를 위해 고안된 캠페인이다. 얼음물(아이스 버킷)을 머리 위로 뒤집어 쓰는 미션을 성공하고 도전을 받아들일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최근 마크 저커버그, 래리 킹, 호날두 등 유명인사들의 연이은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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