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싣고 아산시청 돌진한 차량

2014-08-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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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1시쯤 충남 아산시청 현관문으로 돌진한 차량 사진이다.

[이하 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1시쯤 충남 아산시청 현관문으로 돌진한 차량 사진이다.

이날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차량에 가스통을 싣고 아산시청 현관으로 그대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아산시청 폭파시키겠다"며 돌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무원과 민원인 등 500여 명이 주차장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는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차량에 접근하면 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김씨는 실제 부탄가스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 차량 안에 가스를 분출시켜 놓은 상태로 파악됐다.

차량을 몰고 돌진한 이 남성은 태풍 피해 보상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 사진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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