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구부러짐, 극히 드물어" 공식 입장

2014-09-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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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vetandroida] 애플이 아이폰 6 플러스의 구부러짐 현상에 대해 "극히 드

[사진=svetandroida]

애플이 아이폰 6 플러스의 구부러짐 현상에 대해 "극히 드문 일이며 일상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움짤=위키트리(Unbox Therapy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만들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각) "아이폰6와 6 플러스는 일상생활에서 견디도록 규정된 높은 품질 기준에 모두 만족하거나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언론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외장 부분은 양극산화 처리된(anodized)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해 정밀하게 제조했고, 노출이 많은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으로 보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 구부러짐 현상으로 회사에 불만을 제기한 고객은 이제까지 총 9명밖에 없다고 전했다.

아이폰 6 플러스는 제품에 힘을 가하면 구부러지는 이른바 '밴드게이트(Bendgate)' 논란이 일었다. SNS 에서는 이를 풍자한 각종 패러디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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