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를 '머라고'로 쓸 수 있습니다"

2014-09-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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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어원 트위터] 우리가 흔히 비 표준어라고 생각했던 '머라고'. 지난 25일 국

[사진=국립국어원 트위터]

우리가 흔히 비 표준어라고 생각했던 '머라고'.

지난 25일 국립국어원 공식 트위터 계정은 "'뭐라고'를 '머라고'로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혼자서 머 먹니?", "언니는 머를 좋아하니?"와 같은 말도 맞춤법에 어긋난 문장이 아닙니다.

'머'는 어학사전에도 등재돼 있는데요. 대명사인 '머'는 '뭐'를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로 국어 맞춤법상 허용됩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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