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판정에 '소름 돋는' 연민정 오열 연기
2014-10-06 10:30
add remove print link
[영상=유튜브 'MBCdrama']배우 이유리가 극 중 선보인 유산 후 오열 연기가 화제다
[영상=유튜브 'MBCdrama']
배우 이유리가 극 중 선보인 유산 후 오열 연기가 화제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아기를 빌미로 이재희(오창석)의 마음을 잡으려했던 연민정(이유리)이 결국 유산을 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연민정은 복통을 호소하다 하혈 “안 돼, 안 돼”라고 울며 소리쳤고, 이를 보게 된 인화(김혜옥)가 연민정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이후 병실에서 깨어난 연민정은 “우리 아기 괜찮다고 하지 않느냐. 조심하면 된다고 하지 않으냐”며 불안한 마음을 떨치려 애썼지만 유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열했다.
연민정은 “거짓말이다. 그럴 리가 없다. 배도 아프지 않았다. 아이가 없으면 안 된다. 안 그러면 재희(오창석) 씨를 붙잡을 수 없다”며 “엄마가 수술하라고 시킨 것”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그러자 인화는 “억지 부리지 말라. 못 믿겠으면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답했고 연민정은 앞으로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좌절했다.
한편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 문지상(성혁)은 연민정의 죄를 사람들 앞에서 밝혔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