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톱·망치 든 남성 야밤에 여자 따라다녀"
2014-10-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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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대구 지역에서 주황색 점퍼를 입은 남성(추정)이 톱과 망치를 들고 야밤에


[사진=트위터]
대구 지역에서 주황색 점퍼를 입은 남성(추정)이 톱과 망치를 들고 야밤에 여성을 뒤따라 다닌다는 괴담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오전 트위터에 "대구 성서쪽 및 상인동 친구들아 조심해요ㅠ 이런 사람이 야밤에 돌아다닌단다. 한손엔 망치 한손엔 톱들고"라며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위 사진을 전하며 "티 안나려고 팔짱끼고 다니는데 여고생 여대생들 뒤에 따라다닌데 아직 안 잡혔다는데..! 조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지방경찰청(@poldaegu)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트위터를 통해 해당 내용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지역에 확산 내용과 유사한 사건이 접수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절차를 밟아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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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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