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위원장 "'쉬운 수능 영어' 방침에 맞게 출제"
2014-11-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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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13일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이 영어의 경우 '대입에서의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능출제본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대체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발표했다.
양 위원장은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올해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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